2018. 12. 11. –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 팰리세이드는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의 뒤를 잇는 3열 좌석 구성의 SUV로, 현대 SUV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다.

디자인은 6월에 열린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HDC-2 그랜드 마스터 콘셉트카의 흐름을 이어 받았다. 또한, 테두리 부분을 강조한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보닛과 닿아 있는 가로 방향 방향지시등과 범퍼에 자리를 잡은 수직형 헤드램프, 차체 모서리에 수직으로 선 테일램프 등으로 너비와 크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너비 방향으로 길게 뻗은 디자인 요소와 브리지 스타일 센터 콘솔로 공간감을 높였다. 기어 선택은 기어 레버를 대신하는 변속 버튼으로 하게 되어 있고, 센터 콘솔 아래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실내는 국내 동급 모델 중 가장 긴 축간거리(2,900mm)를 바탕으로 3열 좌석 구성을 기본으로 갖췄다. 좌석은 1열 두 명, 2열 세 명, 3열 세 명이 앉을 수 있는 8인승 구성이 기본으로, 2열에 좌우 분리형 좌석으로 두 명이 앉을 수 있는 7인승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길고 넓은 실내공간을 고려한 탑승자 편의장비도 갖췄다. 2열 및 3열 좌석을 위한 공기배출구를 배치했고,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공기가 확산되는 방식으로 공기가 배출된다. 아울러 트림에 따라 1열 좌석과 뒷좌석 탑승자 사이의 대화를 돕는 후석 대화 모드 및 뒷좌석 탑승자의 취침을 돕는 후석 취침 모드가 기본 또는 선택사항에 포함된다.  

공기조절장치에는 내비게이션 연동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과 공기 청정 모드가 포함된다.  2열과 3열 좌석에는 각각 USB 충전 포트 2개, 컵홀더 4개가 기본으로 마련된다. 상위 트림에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장치를 선택해 넣을 수 있다.

엔진은 V6 3.8리터 가솔린이 기본이고 직렬 4기통 2.2리터 202마력 터보 디젤을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95마력 및 최대토크 36.2kgm,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및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모두 수동 기능이 있는 8단 자동이다.

선택사항인 HTRAC 네바퀴굴림 장치를 추가하면 브랜드 첫 능동형 지형 대응 구동력 제어 장치인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와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함께 더해진다. 험로 주행 모드는 진흙(Mud), 모래(Sand), 스노우(Snow) 모드가 있어 각 노면 특성에 알맞게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기본 안전장비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들어가고, 패밀리, 테크,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선택사항 패키지를 마련해 중요도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림 구성은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로 나뉜다. 값(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가솔린 엔진 모델을 기준으로 익스클루시브가 3,475만(기본)~4,221만 원(풀 옵션), 프레스티지가 4,030만(기본)~4,757만 원(풀 옵션)이며 디젤 엔진을 선택하면 각 모델에 147만 원이 추가된다.

복합연비는 가솔린 엔진 모델이 8.9(AWD+20인치 휠)~9.6km(2WD+18인치 휠)/리터, 디젤 엔진 모델이 11.5(AWD+20인치 휠)~12.6km(7인승+2WD+18인치 휠)/리터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가솔린 엔진 모델이 178(2WD+18인치 휠)~192g(AWD+20인치 휠)/km, 디젤 엔진 모델이 151(7인승+2WD+18인치 휠)~167g/km(AWD+20인치 휠), 에너지 소비효율은 가솔린 엔진 모델이 4(AWD+20인치 휠 제외 모든 모델)~5등급(AWD+20인치 휠), 디젤 엔진 모델이 3(FWD 모델)~4등급(AWD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