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0. –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에서 분리 독립한 DS 오토모빌의 브랜드 DS를 국내에 선보이며, 독립 후 새로 만든 첫 모델인 7 크로스백의 판매를 시작했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과 함께 만들어진 DS 디자인팀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만든 첫 번째 모델로 201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DS 7 크로스백은 푸조 3008 및 5008,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등과 함께 PSA 그룹의 EMP2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디자인은 근육질 느낌의 풍부한 양감을 지닌 형태를 바탕으로 실내외 곳곳에 DS 브랜드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폭넓게 썼다. 앞모습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DS 윙즈(Wings)라는 이름의 좌우로 날카롭게 뻗어 나가는 크롬 도금 장식으로 그릴 중앙의 DS 로고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디자인했다. 아울러 안쪽 모듈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 전면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 다이아몬드 패턴이 담긴 3D LED 테일램프 등 화려한 세부 디자인 요소를 담았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 폭넓게 가죽 내장재를 사용하고 대담한 선과 다이아몬드 패턴을 일관되고 치밀하게 배치해 분위기가 개성 있다. 계기판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8인치 풀 컬러 LCD가 쓰인다. 좌석 구성은 2열 5인승이고, 적재공간 부피는 555리터다.

아울러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이라고 부르는 실내 디자인 테마를 구분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주제로 한 리볼리(Rivoli)와 활동적 분위기의 퍼포먼스 라인(Performance Line) 테마가 있다. 일부 장비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것으로, 아날로그 시계는 B.R.M. 크로노그래프, 오디오 시스템은 포칼(Focal) 브랜드 제품이 쓰인다.

국내 판매 모델의 동력계는 2.0리터 177마력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한 가지 구성에 앞바퀴 굴림 방식이다. 섀시에는 전방 노면 상태와 운전자의 주행 관련 조작 상태를 감지해 서스펜션 특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이 쓰인다.

안전장비로는 차로 유지 보조, 사각지대 경고, 운전자 부주의 경고, 긴급제동 보조 기능 등이 기본사항에 포함되고, 상위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ADAS 패키지인 DS 커넥티드 파일럿이 추가된다. 또한, 최상위 모델에는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전방 확인을 돕는 DS 나이트 비전이 들어간다.

국내 판매 모델은 소 시크(So Chic)와 그랜드 시크(Grand Chic) 두 가지 트림으로, 값(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미반영 기준)은 각각 5,190만 원과 5,690만 원이다. 그랜드 시크 모델에 DS 나이트 비전과 LTE 내비게이션이 추가된 모델은 5,890만 원이다. 

2019 DS 7 크로스백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