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4.0 V8 TDI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신형 투아렉 라인업에 4.0 V8 TDI 모델을 추가했다. 신형 투아렉은 2020년 2월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V6 3.0L TDI 엔진을 얹은 모델만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4.0 V8 TDI 모델은 폭스바겐 브랜드가 지금까지 내놓은 SUV 가운데 가장 강력한 토크를 내는 디젤 엔진을 얹었다. 국내 판매 트림은 두 가지로, 프레스티지와 R-라인이다.

외부는 일부 특징적 요소를 제외하면 같은 트림의 3.0 V6 TDI 모델과 같다. 라디에이터 그릴 왼쪽에 달린 V8 배지, 헤드램프 워셔는 4.0 V8 TDI 모든 트림에 공통으로 들어간다. 아울러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Dynamic Light Assist) 기능이 있는 IQ.라이트(IQ.Light)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도 4.0 V8 TDI 모델에만 들어가는 것들이다.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현재 국내 판매 중인 폭스바겐 모델 중 투아렉 4.0 V8 TDI에만 들어가는 장비다. 이 장비는 개별 제어되는 LED를 다중 배열해 주변 환경에 알맞게 빛을 비추는 영역을 지능적으로 자동 조절하는 것이다. LED는 한쪽 헤드램프에 하향등용 48개, 상향등용 27개와 기타 기능(근거리 조명, 주간 주행등 및 차폭등, 다이내믹 턴 시그널 등)에 쓰이는 것을 합쳐 모두 128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LED는 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지도 정보, GPS 신호, 스티어링 각도, 주행 속도 등 여러 정보를 종합해 판단하고 주변 상황에 가장 알맞은 빛을 내도록 조절하는 컨트롤 프로세서에 의해 작동한다. 이 장비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는 상향등을 켠 상태에서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고 있을 때 카메라로 마주오는 이동물체를 감지해 이동물체의 시야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헤드램프가 빛을 비추는 영역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휠은 모두 21인치 스즈카(Suzuka) 디자인으로, 프레스티지 트림은 다크 그래파이트(Dark Graphite) 색이고 R-라인 트림은 검은색(Black)이다. 이 가운데 프레스티지 트림에 들어가는 것만 3.0 V6 TDI와 다르고(3.0 V6 TDI 프레스티지는 20인치 브라가 디자인이 기본), R-라인 트림은 3.0 V6 TDI R-라인과 같다. 차체색은 프레스티지 트림이 세 가지(논 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실리콘 그레이, 딥 블랙), R-라인 트림이 두 가지(논 메탈릭 퓨어 화이트, 딥 블랙)다.

내부는 프레스티지 트림은 3.0 V6 TDI와 배색 및 장식이 일부 다르고, R-라인 트림은 3.0 V6 TDI와 거의 같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회색 필러 및 천장 마감재, 반광택 알루미늄 장식이 쓰인 것이 특징이다. R-라인 트림은 내장재가 모두 검은색이고, 가죽 시트와 도어 실 플레이트에 R-라인 로고가 들어간다. 스티어링 휠도 변속 패들이 있는 R-라인 디자인이다. 나머지 주요 특징은 3.0 V6 TDI와 같다. 좌석과 대시보드 및 도어 트림 재질은 모두 사보나(Savona) 가죽이다.

투아렉 4.0 V8 TDI에 쓰인 V8 4.0L 디젤 트윈 터보 엔진은 3,500~5,000rpm에서 421마력의 최고출력을, 1,250~3,250rpm에서 91.8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이와 같은 성능은 2세대 투아렉에 쓰인 V8 4.1L TDI 엔진(340마력, 81.6kgm)과 1세대 투아렉 최상위 모델에 들어간 V10 4.9L TDI 엔진(313마력, 76.5kgm)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 엔진과 결합된 8단 자동변속기와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차중량이 2.5톤에 가까운 차체로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 4.9초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자동 제한된다.

서스펜션은 에어 스프링과 전자제어 쇼크 업소버로 이루어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이고, 3.0 V6 TDI 모델 같은 트림에는 없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전자제어 안티롤 바) 기술이 추가되었다. 아울러 3.0 V6 TDI 모델 같은 트림 기본 사항에 포함되어 있는 올 휠 스티어링(네바퀴조향) 시스템도 있다.

주요 기본 편의 사항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3.0 V6 TDI 모델 같은 트림에 들어가는 것과 같고, 오디오 시스템은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DYNAUDIO Consequence) 사운드 시스템(16채널 앰프, 12+1 라우드스피커, 서브우퍼, 730W 출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계기판은 12.3인치 TFT LCD HD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디지털 콕핏이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과 근접 센서 및 제스처 컨트롤 기능, 한국형 프리미엄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포함된 디스커버 프리미엄(Discover Premium) 시스템이다. 그 밖에 앱 커넥트(App-Connect),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공기조절 장치, 파노라마 선루프 등도 기본사항에 포함된다.

4.0 V8 TDI R-라인 트림은 기본 사항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나이트 비전 시스템이 추가된다. 이 가운데 나이트 비전 시스템은 폭스바겐 브랜드 모델 가운데 우리나라에 처음 적용되는 것이다. 이 장치는 어두운 곳에서 적외선 카메라로 주변 사람이나 동물 등을 감지해 디지털 콕핏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주행 보조 안전 기능과 연동해 위험 상황을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연동해 주변 보행자에게 위험상황을 알리는 기능도 있다.

주요 주행 보조 안전 기능으로는 정지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 제동 보조 기능이 포함된 프론트 어시스트, 저속 전방차 속도 대응 기능이 있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교차로 대향차 감지 및 제동 보조), 사이드 어시스트 및 후방 트래픽 경고(차로 변경 위험 회피 보조), 피로 경고 시스템, 에어리어 뷰(360도 카메라),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등이 있다.

에어백은 8개가 설치되어 있고,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안전벨트를 조이고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닫아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주변 보행자를 감지해 경고 및 제동 보조 기능을 작동하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사용자에 대응하는 보행자 보호 시스템(액티브 보닛)도 기본 사항에 포함되어 있다.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프레스티지가 1억 2,161만 4,000원, R-라인이 1억 2,556만 원으로, 3.0 V6 TDI 같은 트림보다 각각 3,171만 4,000원, 2,766만 원 비싸다.

[ 주요 제원 ]

폭스바겐 투아렉 V8 TDI | 차체형식 5도어 5인승 왜건  길이x너비x높이 4880x1985x1670mm  엔진 V8 4.0L 디젤 트윈 터보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91.8kgm  변속기 자동 8단  굴림방식 네바퀴굴림 (AWD)  공차중량 2461kg  복합연비 9.1km/L  CO2 배출량 216g  에너지소비효율 5등급  기본값 1억 2,161만 4,000~1억 2,556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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