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코리아가 2020년 8월 24일부터 2021년식 ES 300h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21년식 ES 300h는 큰 변화 없이 일부 안전 장비가 기본 사항에 추가되었다. 새로 더해진 안전 장비는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Rear Cross Traffic Auto Brake, RCTAB)과 주차 보조 브레이크(PKSB, Parking Support Brake)다.
RCATB는 후진할 때 사각지대로 접근하는 차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특정 조건에서는 브레이크가 개입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능이다. PKSB는 주차할 때(시속 15km 이하) 차 앞뒤 이동 경로상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특정 조건에서는 브레이크가 개입해 충돌 위험을 줄이는 기능이다.
그밖에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가 결합된 앞바퀴굴림 하이브리드 구동계 및 동력계, 섀시와 실내외 주요 편의 장비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주요 안전 장비 및 주행 보조 안전 기능은 2020년형 모델과 같다.
기본값은 트림별로 럭셔리가 6,110만 원, 럭셔리 플러스가 6,320만 원, 이그제큐티브가 6,710만 원이다. 최하위 수프림 트림이 빠지면서 ES 300h는 모든 모델이 6,000만 원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