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희 | Jason (Chung-hee)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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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 끝나지도 않았고 피할 수도 없다
[ 2017년 12월 1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내 매체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지만, 지난주에 독일에서는 또 하나의 디젤 배출가스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독일 환경단체 DUH(Deutsche Umwelthilfe)가 BMW의 디젤 승용차에 배출가스 제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고 불법적인 배출가스 정화기능 무효화 장치를 설치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DUH는 그 근거로 ZDF 방송 프로그램 ‘WISO’ 및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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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하는 자동차 소비
[ 2017년 12월 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볼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12월 1일부터 시작한 2017 LA 오토쇼 일반공개에 앞서 열린 언론공개일 기자회견에서 ‘케어 바이 볼보(Care by Volvo)’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볼보는 지난 9월에 케어 바이 볼보 서비스 시작을 알리며 LA 오토쇼에서 상세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발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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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르세데스-AMG GLA 45 4매틱 50주년 에디션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페이스리프트라기에는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부분 변경한 GLA-클래스를 들여오며 이미지 리더로 AMG 50주년 기념 GLA 45 스페셜 에디션을 내세웠다. 그저 성능만 좋아진 것일까, 아니면 기념비적 변화가 이루어진 것일까. 국내에서는 이제 해치백을 대신해 소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소형 모델 라인업에 두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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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도서, 어떤 책을 읽을까?
[ KAMA(한국자동차산업협회) 웹저널 2017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지 오래지만, 국내에 나와 있는 자동차 서적은 기술 실무와 수험서, 브랜드 경영 및 마케팅과 관련한 것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자동차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사회문화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책들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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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큰 그림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7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 대다수 기업이 미래에 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다. 주로 환경 보호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려 쓰이기는 해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급변하는 경제와 경영 환경에도 살아남는 회사가 되겠다는 ‘생존’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지금의 자동차 업계는 자동차의 개념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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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G의 50년, 현대의 50년
[ 2017년 11월 26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메르세데스-AMG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국내 판매가 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매장이 아닌 곳에서 좀 더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한 눈에 보아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빨간색 올드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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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우사냥 문화가 낳은 차, 슈팅 브레이크
과거 영국의 가을과 겨울은 사냥의 계절이었다. 사냥 중에서도 특히 여우사냥은 영국의 국기라고도 불릴 만큼 오랜 전통과 더불어 큰 인기를 끈 스포츠였다. 여우사냥이 시작된 것은 중세 무렵의 일이다. 우리나라 겨울철 산간지방에서 고라니나 멧돼지 같은 짐승이 농가에 피해를 입히는 것과 비슷한 이유에서였다. 날이 추워지면서 자연에서 먹이를 찾기 어려워진 여우가 농가에서 키우는 닭과 같은 가축에 피해를 입혔고,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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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미래가 마냥 밝아 보이지는 않는 이유
[ 2017년 11월 1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우리 시간으로는 11월 17일, 현지 시간으로는 11월 16일에 순수 전기 세미 트럭(트레일러 트랙터)을 공개했다. 일런 머스크 CEO가 직접 시제차를 타고 나와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프레젠테이션한 세미 트럭은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 세미 트럭보다 매끄러운 디자인과 주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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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채널] 혼다 올 뉴 오딧세이 10단 자동
변속기를 10단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실내외를 크게 손질한 혼다의 미국형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한상기 채널에서 루엘 이재림 에디터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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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채널] BMW 530d M 스포츠
한동안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 7세대 5 시리즈. 그 중에서 강력한 버전인 6기통 디젤 엔진 모델, 530d M 스포츠를 한상기 채널에서 시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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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생존의 열쇠는 크루즈가 쥐고 있다
[ 2017년 11월 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한국지엠은 지난 11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언론 대상으로 쉐보레 올 뉴 크루즈(이하 크루즈) 디젤 시승회를 열었다. 연초 데뷔한 올 뉴 크루즈 1.4 터보 가솔린이 한국지엠의 올해 실질적 첫 새 모델이었는데, 이번에 나온 올 뉴 크루즈 1.6 디젤은 한국지엠의 올해 마지막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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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랜저를 사야겠어? 닛산 맥시마는 어때?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7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여러 필자가 현대 그랜저의 대안으로 고려할 만한 차를 하나씩 골라 이야기한 꼭지에서, 저는 닛산 맥시마를 다뤘습니다. ] 현대 그랜저가 한 달에 1만 대씩 팔리고 있다. 차급과 차종을 막론하고 국내 승용차 소비자 열 명 중 한 명은 그랜저를 산다는 얘기다. 그랜저의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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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의 지향점 보여주는 도쿄 모터쇼
[ 2017년 10월 2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금 일본에서는 도쿄 모터쇼가 한창이다. 1954년 처음 열렸고 올해 45회를 맞는 도쿄 모터쇼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세계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화려하고 큰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자동차 소비 감소, 금융위기와 동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위축되는 한편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한 중국에서 개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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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 중단한 호주가 주는 교훈
[ 2017년 10월 2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10월 20일, 제너럴 모터스(GM)의 호주 계열사인 홀덴은 애들레이드 근교에 있는 엘리자베스 공장의 생산을 완전히 끝냈다. 홀덴이 GM 계열사로 편입된 것은 1948년이었지만,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이른 1936년의 일이었다. 홀덴이 81년의 자동차 생산을 마감한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크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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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제강 사태로 읽는 자동차 산업의 위기
[ 2017년 10월 1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주 자동차 업계에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이슈는 이른바 고베제강 사태였다. 일본 제3의 제강업체인 고베제강 계열사에서 품질검사 결과를 조작한 제품을 거래처에 납품한 것이 확인된 것이다. 고베제강은 처음에 문제가 된 제품을 사간 회사가 200여 곳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500여 곳에 이른다고 다시 발표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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