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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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토요타 크라운
[모터매거진 2015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주로 외국 자동차 회사와 제휴를 맺고 승용차 생산을 재개했다. 그러나 토요타는 독자 기술로 경쟁력 있는 승용차인 크라운을 만들어 1955년에 첫선을 보였다. 3년 후 미국 진출을 시도했다 실패했지만,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이후 토요타의 대표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일본 자동차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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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의 심장과 혁신적 기술이 만난 차, 시트로엥 SM
[한국일보 2015년 7월 26일자에 ‘시트로엥 SM, 시대를 앞서간 그 이름’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는 지금은 페라리와 함께 피아트 그룹의 고급 고성능차 부문에 속해있다. 그러나 100년 넘는 역사에서 피아트가 소유한 시기는 20년이 조금 넘을뿐이다. 많은 소규모 자동차 회사가 그렇듯 마세라티도 부침이 심했고 주인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 그 중에는 특이한 소유주도 있었는데, 흥미로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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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람보르기니 쿤타치 LP400
[모터매거진 2015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람보르기니 쿤타치 LP400은 파올로 스탄자니의 독특한 구동계와 섀시 설계에 마르첼로 간디니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져 주목받았다. V12 4.0리터 375마력 엔진으로 시속 300km 벽을 깨는 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1970년대 대표 슈퍼카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우라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름을 알린 람보르기니는 1970년대를 앞두고 미우라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델을 계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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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상징하는 고급차 롤스로이스에도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가?
[한국일보 2015년 6월 5일자에 ‘Made in USA?… 영국의 자존심 롤스로이스의 ‘외출”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산업도 새 공장을 지을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요다. 소비 거점에서 가까운 곳에 공장을 지어야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상품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 공장을 세울 때에도 마찬가지다. 관세장벽이나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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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메르세데스-벤츠 600
[모터매거진 2015년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적인 최고급 모델로 개발된 600은 당대 최고와 최신 기술을 한데 모은 차였다. 아우토반에서 숙성된 승차감과 핸들링에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능, 권위적이고 호화로운 디자인과 꾸밈새로 오랫동안 사회적 지위와 권력의 상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은 개발명 W186과 W189의 300 시리즈였다. 300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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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포드와 페라리의 대결이 낳은 유산, 포드 GT 컨셉트카
[한국일보 2015년 5월 25일자에 ‘포드의 GT콘셉트카는 페라리 깬 르망 우승 50주년 기념작’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 차 중 하나는 포드 GT 컨셉트카였다. 파란색으로 칠해진 멋진 차체의 낮고 날렵한 모습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같은 스포츠카 전문업체의 차를 떠올리게 했다. 포드가 2008년 금융위기로 파산 위기에 처했던 이후에 고성능 스포츠 컨셉트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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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이어진 캐딜락의 유럽 콤플렉스
[한국일보 2015년 5월 11일자에 ‘유럽차 동경한 미 캐딜락 알란테, 디자인 빌렸다 품질마저 잃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지금은 정도가 덜하지만, 전통적으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유럽 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전반적인 문화에서도 유럽에 대한 동경이 엿보이듯 자동차도 마찬가지여서, 특히 고급 승용차에서는 오랫동안 유럽 차를 닮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까지도 기술 면에서는 독일 차를, 디자인 면에서는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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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폭스바겐 시로코
[모터매거진 2015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폭스바겐이 비틀 이후 시대를 준비하면서 1세대 골프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쿠페가 시로코였다. 바람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 시로코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티한 핸들링과 스타일이 돋보여 높은 인기를 누렸다. 폭스바겐에게 1970년대 초반은 변화의 시기였다. 공랭식 뒷바퀴 굴림 설계의 비틀에 의존했던 제품과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시대 흐름에 맞춰 수랭식 앞바퀴 굴림 방식 차를 만들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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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레고 자동차 제품 – 수집하고, 만들고, 보는 재미를 느낀다
[ 모터 매거진 2015년 5월호에 쓴 글의 원본입니다 ] 레고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조립식 블록이지만,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조립할 수 있으면서도 큰 제품은 값이 비싸 키덜트들이 선호하기도 한다. 자동차에 특히 관심이 많은 키덜트라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길. 조립만 해도 멋진 모형이 만들어지는 차들이 수두룩하다. 물론 값은 다들 만만찮다. Mini Cooper | 제품번호 10242 / Creator 시리즈 / 16세 이상 / 부품수 1,077개 / 가격 139,900원 1996년부터 생산된 클래식 미니 최종 생산버전을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길이x너비x높이가 25x15x11cm이니 축소비율은 약 1/13 정도인 셈이다. 미니를 대표할뿐 아니라 영국차의 상징이기도 한 녹색 차체에 흰색 스트라이프를 붙인 모습까지 재현되어 있다. 바퀴 주변의 오버 펜더, 앞 범퍼에 설치된 추가 안개등, 지붕 앞쪽의 라디오 안테나에 이르기까지 작은 디테일까지 아기자기하게 살린 데 주목해 보자. 흰색 지붕은 떼어낼 수 있다. 제법 그럴싸하게 모양을 살린 앞좌석은 실제 시트처럼 앞으로 젖혀지기도 한다. 도어는 물론 보닛과 트렁크도 열 수 있고, 열리는 부분은 안쪽까지 모두 잘 재현되어 있다. 차 크기에 맞춰 축소한 피크닉 바구니가 함께 들어있는 것도 재미있다. 인터넷 쇼핑몰 전용 상품으로, 인기가 좋아 좀처럼 구하기 어려운 제품 중 하나다. 24 Hours Race Car | 제품번호 42039 / Technic 시리즈 / 11~16세 / 부품수 1,219개 / 가격 173,000원 특정 브랜드의 실제 차를 재현하지는 않았지만, 형태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 르망 24시간 레이스 등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 선수권에 출전하는 LMP 클래스 경주차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폐쇄형 차체에 유선형으로 돌출된 운전석, 걸 윙 도어 등 일반적인 LMP 클래스 경주차의 형태를 잘 살렸다. 기계적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어진 Technic 시리즈답게 차체 뒤쪽에는 움직이는 구조가 재현된 V8 엔진이 들어 있고,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앞바퀴의 방향도 함께 돌아간다. 별매 모터세트를 구매해 함께 조립하면 LED 헤드라이트를 켤 수 있고, 걸 윙 도어와 엔진 커버를 전동으로 작동할 수 있다. Technic 시리즈 대형 모델 중에서도 같은 부품으로 다른 모양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2-in-1 구성이다. 길이x높이x너비가 48x21x10cm인 대형 키트다. Race Truck | 제품번호 42041 / Technic 시리즈 / 10~16세 / 부품수 608개 / 가격 105,000원 이 제품 역시 특정 브랜드의 차를 재현한 것은 아니다. 다만 제품 이름처럼 경주용으로 쓰이는 트럭을 모형으로 만든 것일뿐이다. 그리고 경주용으로 쓰이는 트럭이라면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포뮬러 트럭에 출전하는 차들이 대표적이다. MAN, 메르세데스-벤츠, 이베코, 스카니아, 포드, 볼보가 출전하고 있는 포뮬러 트럭에서 어느 차를 모티브로 삼았는지는 알 수 없다. Technic 시리즈 모델이므로 도어 개폐 기능과 스티어링 휠 회전에 따라 바퀴가 움직이는 것 등 자잘한 가동구조까지 재현된 것이 재미있다. 물론 캡 아래에 있는 V8 엔진 역시 피스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완성한 후 그냥 두고 보기 지루하다면 분해한 다음 함께 든 설명서를 보고 NASCAR 경주차와 비슷한 모습의 쿠페로 다시 만들 수 있다. 길이x너비x높이는 33x9x14cm에 이른다. Volkswagen T1 Camper Van | 제품번호 10220 / 16세 이상 / 부품수 1,319개 / 가격 119.99달러 차에 관심이 있건 없건, 누가 봐도 ‘유명한 옛날 차’라며 반길만한 1962년형 폭스바겐 타입 2(T1) 캠퍼 밴을 제법 그럴싸하게 재현했다. 밋밋한 앞모습을 덜 심심하게 만드는 V자 모양 곡선과 둥글게 마무리된 지붕, 앞뒤쪽으로 나누어 열리는 캐비닛식 측면 도어는 물론, 위로 들어올려 실내공간을 넓히는 구조와 캠핑카 내부 거주공간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심지어 차체 뒤쪽 아래에 수평대향 4기통 엔진까지 재현했고, 체크 무늬 커튼과 유리잔, 히피 분위기의 티셔츠 등 깨알같은 디테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길이는 30cm, 높이는 14cm로 만만찮은 크기다. 위에 적은 가격을 보고 짐작한 독자도 있겠지만, 레고 한국 공식 쇼핑몰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외국 공식 쇼핑몰에서도 초레어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있다.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 극소수가 깔려 있으니 정말 갖고 싶다면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할 듯. McLaren Mercedes Pit Stop | 제품번호 75911 / Speed Champions 시리즈 / 7~14세 / 부품수 332개 / 가격 61,500원 2014년 F1 시즌에 출전한 맥라렌 메르세데스 MP4-29 경주차와 팀 크루들이 작업하는 피트를 꾸밀 수 있는 제품. 레이서와 남녀 피트 크루, 피트워크에 쓰이는 각종 공구와 타이어, 전자장비, 랩타임 보드 등 자잘한 액세서리가 가득 들어 있다. 당연하지만 피트크루는 맥라렌 팀복을 입고 있다. 핵심 내용물인 MP4-29 경주차는 교체용 차체 앞부분이 있어, 차에 있는 부분을 떼어내고 바꿀 수도 있다. Porsche 911 GT Finish Line | 제품번호 75912 / Speed Champions 시리즈 / 7~14세 / 부품수 551개 / 가격 86,500원 GT 클래스 경주용 포르쉐 911과 출발 및 결승선 분위기를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 디오라마식 구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좋고 분위기 있게 장식하기에도 좋다. 레이스 시작을 알리는 신호등과 시상대, 시상용 국기와 트로피, 피규어 등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부분은 한 제품에 포르쉐 911을 닮은 자동차 두 대가 들어있다는 점. F14 T & Scuderia Ferrari Truck | 제품번호 75913 / Speed Champions 시리즈 / 8~14세 / 부품수 884개 / 가격 173,000원 페라리 F1 팀이 2014년 시즌에 투입한 경주차 F14 T와 팀 트럭을 소재로 만든 제품. F1 경주차보다 길이가 41cm에 이르는 팀 트럭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연결한 모습으로, 트랙터 실내 이상으로 트레일러 내부의 경주차 정비와 관리 장비가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 경주 팀의 작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6개의 피겨와 스쿠터까지 포함되어 있다. LaFerrari | 제품번호 75899 / Speed Champions 시리즈 / 7~14세 / 부품수 164개 / 가격 29,500원 페라리 최신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를 재현한 모델은 조립된 상태에서 앞유리와 바퀴를 분리할 수 있어, 제품에 포함된 렌치를 이용해 정비 중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경주 출발을 알리는 신호등과 드라이버 피겨도 하나 포함되어 있다. 458 Italia GT2 | 제품번호 75908 / Speed Champions 시리즈 / 7~14세 / 부품수 153개 / 가격 29,500원 경주차 버전인 페라리 458 이탈리아 GT2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 독특한 휠 커버로 바퀴를 떼어낼 수 있고, 작업 분위기 연출에 쓸 렌치도 포함되어 있다. 경주차 스타일의 화려한 데칼, 드라이버 미니 피겨와 은색 트로피가 들어 있다. McLaren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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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산업화의 아버지는 미국인
[한국일보 2015년 4월 20일자에 ‘일 자동차 산업의 아버지, 닛산에 현대식 공장을 선물하다’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지금은 일본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요즘처럼 존재감이 커지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자동차가 일본에 소개된 것은 19세기 말이었지만 자동차 생산은 오랫동안 수제작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겨우 산업화가 시작된 1930년대 초반은 일본 자동차 산업사에서 중요한 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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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탈리안 잡’ 촬영 후 사라진 차, 46년 만에 나타나
[한국일보 2015년 4월 5일자에 ‘영화 촬영 후 사라진 람보르기니 미우라, 46년 만에 미스터리 풀리나’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이탈리안 잡(Italian Job)’이라는 영화 제목을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이 2003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를 떠올릴 것이다. 금고털이 도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영화에 등장한 미니가 돋보인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BMW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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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알파 로메오 알파수드
[모터매거진 2015년 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지역 산업화로 고용을 늘리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알파 로메오가 이탈리아 남부에 새로 세운 공장에서 만든 소형차가 알파수드다. 독특한 개념과 설계로 운전재미와 실용성을 고루 갖춰 호평을 얻었지만, 악명높은 차체 부식으로 알파 로메오의 평판을 떨어뜨리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알파 로메오는 줄리아 시리즈, 스파이더 등 매력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특성을 지닌 대중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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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이사도라 덩컨의 비극에 얽힌 자동차는?
[한국일보 2015년 3월 23일자에 ‘맨발의 이사도라’는 부가티 뒷바퀴에 스카프가 감겨 목숨 잃었을까?’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자동차는 발명된 직후부터 현대사의 주요 장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초기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흐름을 좌우한 사람들의 행보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대부분 지금보다 과거의 자동차와 유명 인물이 얽힌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고 극적이다. 그 시절, 자동차와 명사가 연관된 사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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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F1) 시즌 개막으로 주목받는 자동차 회사들
[한국일보 2015년 3월 9일자에 ‘혼다와 재결합한 맥라렌 스포츠카, F1 제2전성기 열까’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오는 3월 13일이면 올해 포뮬러 원(F1) 자동차 경주 첫 경기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F1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수준 높은 자동차 경주로 손꼽힌다. F1은 한 해 동안 세계 각지를 돌며 치러지는 20여 차례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드라이버(운전자)와 컨스트럭터(경주차 제조업체) 챔피언을 가리는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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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포드 카프리
[모터매거진 2015년 3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머스탱의 성공에 고무된 포드는 유럽 시장에도 같은 개념의 차를 내놓기로 했다. 그래서 대중차 코티나를 바탕으로 만든 스포티한 스타일의 2도어 쿠페 카프리가 만들어졌다.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카프리는 유럽 시장에 새로운 시장 흐름을 만들어 내었다. 1964년에 포드가 내놓은 머스탱은 포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놓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젊은 계층도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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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자리 잡은 이탈리아와 일본의 3륜차
[한국일보 2015년 2월 24일자에 ‘동남아 서민의 발’ 바자이, 툭툭의 유래는?’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 해외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만약 동남아시아를 방문했다면 거리를 오가는 소형 3륜 택시를 보거나 직접 타보기도 했을 것이다. 스쿠터와 자동차를 섞어 놓은 모습의 소형 3륜 택시를 필리핀에서는 트라이시클, 태국에서는 툭툭, 인도네시아에서는 바자이,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오토릭샤라고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