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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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 ‘절대강자’가 되라! – ‘실패한 성공작’ 기아 크레도스의 예
[ 월간 ‘자동차생활’ 2007년 10월호 ‘자동차 만담’에 실린 글입니다 ] IMF 경제위기 전 국내 중형차 시장의 맹주인 현대 쏘나타에 도전장을 내민 대표적인 차로 기아 크레도스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크레도스는 ‘타도 쏘나타’에만 집중한 나머지 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기아의 몰락과 함께 사라졌다. ‘절대강자’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면 경쟁에서 이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1990년대 이후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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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기아 카니발 II 2.9 CRDi
[2001년 2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국내 유일의 정통 미니밴인 카니발이 카니발 II로 거듭났다. 카니발 II는 RV(레저차)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굳혀온 종전 카니발과 비교해 실용성과 편리함에서 환영받을 만한 부분들이 더욱 많아졌다. 외관은 대형 승용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다듬어졌다. 무엇보다 디젤모델의 보닛에 자리잡은 인터쿨러 냉각용 통기구의 모양이 세련되게 바뀐 것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와 신선한 감각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멋스럽다.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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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기아 옵티마 V6 2.5
[ 한국경제신문 2000년 8월 21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현대와 기아가 합병되면서 양사의 플랫폼 24개를 7개로 줄여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지의 첫 산물인 기아 옵티마가 등장했다. 옵티마는 현대의 EF 쏘나타, 그랜저 XG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RV인 싼타페, 트라제 XG까지 합치면 현대의 중형 섀시를 공유하는 모델이 모두 5종류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옵티마는 EF 쏘나타와 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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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기아 스펙트라 1.5
[2000년 6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RV 차량의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승용차 부문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에서 새로 내놓은 스펙트라를 시승했다. 이 차는 세피아 II를 기초로 만들어져 완벽한 신차는 아니지만 “속속들이 섬세한 차”라는 광고카피처럼 많은 부분이 개선돼 세피아 와는 격이 달랐다. 시승차는 1.5 DOHC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이었다. 외관상으로는 이전 모델의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선의 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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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기아 레토나 디젤 DLX
[ 자동차와 정비문화 1998년 9월호(정확하지는 않습니다)에 실린 글입니다. ] 자동차 여행을 좋아하지만 철저히 개인적인 차를 갖고싶어하는 필자에게 소형 SUV나 스포츠 왜건은 마음이 동하는 장르의 차들이다. 레토나가 바로 이런 장르의 정점에 속하는 모델로, 기아의 PC 통신 동호회원 시승회를 통해 시승기회를 얻은 것이 필자에게는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막상 차를 타보고 나니 만족스러웠던 점 만큼이나 아쉬운 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