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 나만을 위한 단 한대의 차, 특별함이 달린다 – 코치빌딩, 코치빌더 이야기

    나만을 위한 단 한대의 차, 특별함이 달린다 – 코치빌딩, 코치빌더 이야기

    사람들은 대부분 남들이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있을 때 우월감을 느낀다. 그것이 권력이나 재력이어도 좋고, 지식이나 재능, 명예여도 좋다. 특히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은 누가 보더라도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내세워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런 점에서 누구에게나 익숙하면서도 가치는 천차만별인 자동차는 특별함을 드러내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거리를 달리는 수많은 차들과…

  •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의 뿌리인 ‘코치빌드’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의 뿌리인 ‘코치빌드’

    [ 2017년 6월 4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롤스로이스는 지난 5월 27일 이태리 롬바르디아에 있는 빌라 데스테(Villa d’Este)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자(Concorso d’Eleganza)에서 스웹테일(Sweptail)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모델을 공개했다. 콩코르소 델레간자는 프랑스어인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로도 알려져 있는 자동차 품평회로, 클래식카에서 최신 모델에 이르기까지 맞춤 제작되거나 특별한 아름다움을 지닌 차들을 한 자리에 모아…

  • 20세기 초반, 차 이름에 엔진 출력이 쓰인 사연

    20세기 초반, 차 이름에 엔진 출력이 쓰인 사연

    [한국일보 2015년 12월 27일자에 ‘자동차세 산정 기준 ‘배기량서 가격으로’ 올해도 물 건너가나’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매년 내는 자동차세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엔진 배기량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배기량이 큰 차를 가진 사람은 차가 아무리 낡아도 세액이 크기 때문에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자동차세 산정기준은 세월이 흐르며 조금씩 달라졌는데, 배기량을 기준으로…

  • 영국을 상징하는 고급차 롤스로이스에도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가?

    영국을 상징하는 고급차 롤스로이스에도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가?

    [한국일보 2015년 6월 5일자에 ‘Made in USA?… 영국의 자존심 롤스로이스의 ‘외출”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산업도 새 공장을 지을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수요다. 소비 거점에서 가까운 곳에 공장을 지어야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고 상품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 공장을 세울 때에도 마찬가지다. 관세장벽이나 무역마찰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 1907 롤스로이스 40/50 HP 실버 고스트

    1907 롤스로이스 40/50 HP 실버 고스트

    [ 모터매거진 2013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실버 고스트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롤스로이스 40/50 HP는 당대 다른 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정숙성과 내구성을 지닌 차였다. 완벽한 기술을 추구한 헨리 로이스의 노력이 만들어낸 이 차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 찰스 롤스(Charles S. Rolls)는 1890년대에 영국에서 자동차를…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7) 전쟁을 위해, 전쟁에 의해 만들어진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7) 전쟁을 위해, 전쟁에 의해 만들어진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20세기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이 몇 차례 벌어지면서, 그 중심이 되었던 나라들은 승리를 위해 짧은 시간 사이에 기술분야에 엄청난 자본과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 수혜는 특히…

  • 넌 어느 나라에서 왔니?

    넌 어느 나라에서 왔니?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1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기업의 국적은 생산지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상황에 따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경영자에게도 메이커나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맡기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예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많다 로터스: 영국->미국->룩셈부르크->말레이시아 1952년 설립된 로터스 엔지니어링에 뿌리를 둔 로터스 카즈는 1959년에 만들어졌다. 창업자 콜린 채프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