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
-
부실한 KNCAP, 보완과 개선이 절실하다
[ 2018년 12월 2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는 올해 치른 미국내 판매 차 안전도 시험결과를 종합해 발표했다. 해당 연구소는 시판되는 차를 구매해, 자체 기준에 따라 항목별로 안전도를 시험하고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평가 대상이 된 차들 중 주요 충돌시험 안전도(운전석 부분 정면,…
-
여전히 '어떤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면?
[ 2018년 11월 26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올해는 국내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여러 이슈가 있었다. 그 중에서도 안전과 관련한 것은 많은 사람의 관심사이기도 했다. BMW 일부 차종에서 잇따라 일어난 화재 사고, 여러 수입 상용차 브랜드의 제품 고장 및 문제 등이 그랬고, 최근 들어 독일 콘티넨탈 ABS 모듈 부식 문제가 도마…
-
자동차 리콜 관련 법규에는 문제가 없나
[ 2018년 8월 2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다수 매체는 디젤게이트의 영향으로 배기가스 관련 리콜 대상이 된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차들 중 리콜을 받지 않은 차들의 등록이 취소된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이 독일 아우토모빌보케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독일 연방교통청(KBA)은 함부르크와 뮌헨에서 부정…
-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걸까?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산차는 역사가 짧은데도 빠른 시간 사이에 참 많이 좋아졌다. 우리 소비자들이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게 끊임없이 채찍과 당근을 던진 덕분에 이만큼 성장한 거라면 참 좋겠지만, 국산차의 품질과 안전도가 개선된 계기를 전적으로 우리나라 안에서만 찾기는 힘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지금 우리가 좋아진 국산차를 탈 수 있게 된 데에는…
-
한국형 경상용차는 언제쯤 나오려나
[ 오토카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국내 경차 기준이 배기량 800cc 미만에서 1,000cc 미만으로, 차체 길이x너비 3.5×1.5m에서 3.6×1.6m로 커진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경승용차 기준변경에 대비하면서 일찌감치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기아 모닝이 기준변경과 함께 경차 시장의 오랜 강자였던 GM대우 마티즈를 제치고 단숨에 판매를 끌어 올린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
나쁘다고 생각하면 뿌리부터 뽑으시던지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3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서울-임진각간의 간선도로이면서 필자의 주 출퇴근 경로에 있는 자유로는 몇 년 전만 해도 차들의 통행이 적어 ‘한국의 아우토반’이라고 할 정도로 신나게 달리는 차들이 많았다. 그렇다 보니 교통사고도 비교적 자주 일어나서, 안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인지 지난 1월 초부터 자유로에 구간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 가동에 들어갔다. 설치구간은 일산 신도시의 마지막 IC인 이산포 IC와 교하운정 신도시의…
-
휘발유차 환경오염 경유차 못지 않다
[ 동아일보 2003년 2월 24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얼마전 환경부와 시민단체, 자동차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경유차 환경위원회는 2005년부터 자동차회사들이 경유승용차를 팔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만들어냈다(하지만 결국 이 합의문은 정부 내 관련부처간의 이견으로 경제장관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경유승용차가 허용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환경오염, 특히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였다. 자동차가 대기오염의…
-
안개등 전구색깔 바꾸면 위험
[2002년 12월 동아일보에 실린 글입니다] 요즘 수도권 일대가 짙은 안개로 인해 몸살을 겪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늦은 밤부터 끼기 시작하는 안개가 다음날 오전이 지나도록 제대로 걷히지 않아 출근길 교통정체를 빚기도 한다. 출근시간보다는 심야시간 이동이 잦은 필자의 경우 짙은 밤에 안개 속을 운전할 때가 많다. 불과 수십m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잔뜩 긴장해 앞차의 미등(尾燈)이나 방향지시등…
-
잔머리 굴려봐야 과속카메라 못 피해
[2002년 9월 동아일보에 실린 글입니다] 작년 봄, 지방 출장을 나선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다. 차를 세워놓고 잠시 쉬고 있는데 뒤쪽에 주차된 차의 운전자가 무언가를 하고 있는것이 눈에 띄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휴지를 물에 적셔 차의 앞쪽 번호판에 붙이고 있었다. 과속단속 카메라에 찍혀도 번호판을 알아볼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분명했다. 무슨 급한 일이 있어 그러는 것인지 몰라도 의도적으로 번호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