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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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느 나라에서 왔니?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1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기업의 국적은 생산지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상황에 따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경영자에게도 메이커나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맡기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런 예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많다 로터스: 영국->미국->룩셈부르크->말레이시아 1952년 설립된 로터스 엔지니어링에 뿌리를 둔 로터스 카즈는 1959년에 만들어졌다. 창업자 콜린 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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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T5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민첩하게 달리는 근육질 볼보의 시대가 열리다 S60은 볼보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지만 다른 모델들에 비해 모델 체인지가 늦었다.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이런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볼보는 새 S60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전히 ‘안전’으로만 기울어 있는 브랜드 인지도를 뒤엎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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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볼보 C30 D4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상큼함이 더해진 디자인에 디젤 엔진의 경제성까지 갖춘 볼보의 엔트리 3도어. 이제는 눈독 들일 사람이 많아질 듯 처음 C30이 나왔을 때, 필자는 신선한 개념과 디자인을 보며 여러 면에서 ‘미니 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미니만큼 뜨겁지 않았다. 특히 배기량이 큰 직렬 5기통 휘발유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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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볼보 S80 T6 AWD
[ 모터트렌드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볼보 차들은 늘 흐뭇했고 흐뭇하다. 장담하긴 어렵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차들이 안전이라는 확고한 미덕을 안고 태어날 뿐 아니라, 수많은 안전장비와 꾸려놓은 편의장비를 차 값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놀랄 정도로 ‘합리적’이다. 차의 주행감각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괜찮게 볼 수 있는 차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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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볼보 S80 T6 – BMW 528i 대비 장단점은?
[ 모터트렌드 2010년 5월호 BMW 5 시리즈 경쟁 모델 비교 특집 기사에 포함된 글입니다. ] 이번 시승의 벤치마크가 BMW 528i라는 이야기를 듣고, 언뜻 볼보 S80 T6을 ‘약자’라고 생각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선입견이다. BMW 5시리즈를 사려는 사람이 비교대상에 올려놓는 차라면 응당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 정도를 꼽지 않겠냐는 지레짐작 말이다. BMW 5시리즈를 비롯한 독일 럭셔리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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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볼보 XC60 T6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모든 면에서 아쉬울 것 없이 갖췄지만, 모두 다 날카롭지 않은 것이 아쉽다 국내 시장에 볼보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새 모델인 XC60에 최상위 모델인 T6가 더해졌다. T6이라고 쓰여 있지만 ‘6기통 휘발유 터보 엔진을 얹었다’고 읽으면 된다. XC60 라인업에서 가장 고성능이라는 뜻도 함께 들어 있다. 요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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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마음은 누구나 같겠지만
[ 모터트렌드 2010년 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아빠가 된 지 채 2년도 되지 않았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필자는 그동안 생각해 왔던 가족적 관점에서의 좋은 차, 바람직한 차에 대한 생각이 더 굳어졌다. 다만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그처럼 확고하게 굳어진 개념 속의 차를 국내에서 내 형편에 맞춰 갖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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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메르세데스-벤츠 C 200 K vs. 2001 볼보 S60 2.4T
[ 자동차생활 200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메르세데스-벤츠 C200 Kompressor 지난호(자동차생활 2000년 12월호) 메르세데스-벤츠 ML320 시승기를 꼼꼼이 읽어보신 독자분들께서는 대강 눈치채셨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매우 좋아하지는 않았다. 싫어한다는 것이 아니다. 편하고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차를 싫어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운전자를 너무 편안하게 해주다 보니 사람이 차를 몬다는 느낌보다, 차가 사람을 태우고 간다는 느낌이 과하게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