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로마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판매업체인 FMK가 로마(Roma)를 국내에 처음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유럽에서 먼저 공개된 로마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앞 엔진 뒷바퀴굴림(FR) 구동계 배치를 바탕으로 만든 V8 엔진 2+2 쿠페다. 로마는 현재 판매 중인 하드톱 컨버터블 포르토피노와 더불어 … 페라리 로마 더보기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2020. 3. 2. – 람보르기니 서울이 브랜드 핵심 모델인 우라칸 에보(Huracán EVO) 라인업 세 번째 모델인 RWD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우라칸 에보는 가야르도의 뒤를 이어 2014년에 선보인 우라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지난해 쿠페인 우라칸 에보와 컨버터블인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가 나왔다. RWD는 우라칸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을 삭제한 뒷바퀴굴림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모델은 쿠페로,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스파이더 버전이 나중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디자인은 앞서 선보인 우라칸 에보 쿠페와 같지만, 앞뒤 범퍼 디자인을 한층 더 날카롭게 다듬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뒷바퀴굴림 방식 구동계의 핸들링 특성을 고려해 쿠페와 스파이더에서 640마력으로 조율한 V10 5.2리터 엔진의 최고출력을 610마력으로, 최대토크를 61.3kgm에서 57.1kgm으로 다운그레이드해 얹었다. …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더보기

페라리 812 GTS

2020. 2. 27. – 페라리 공식 수입원인 FMK가 812 GTS의 판매를 시작했다. 812 GTS는 2017년 6월에 국내에 첫선을 보인 812 수퍼패스트(Superfast)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모델 이름의 812는 8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12기통 엔진을 상징하고,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Gran Turismo Spider)의 머리글자다. 스파이더는 페라리가 컨버터블에 주로 쓰는 상징적 표현으로, 대개 쿠페를 뜻하는 베를리네타(Berlinetta)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쓴다. 페라리는 812 GTS가 50년 만에 부활한 ‘프톤트 엔진 스파이더’라고 한다. 페라리가 앞 엔진 뒷바퀴 굴림 방식으로 구동계를 배치한 모델 중 마지막으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은 365 GTB/4 ‘데이토나’의 스파이더 버전이었던 365 GTS/4로, 1971년부터 1973년까지 생산된 바 있다. 따라서 좀 더 구체적으로는 50년 만에 해당하는 … 페라리 812 GTS 더보기

페라리 F8 스파이더

2020. 2. 27. – 페라리 공식 수입원인 FMK가 F8 스파이더(Spider)의 판매를 시작했다. F8 스파이더는 지난해 국내 판매가 시작된 8기통 2인승 쿠페, F8 트리뷰토(Tributo)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기본적인 동력계 및 구동계, 섀시 등 핵심 구성은 쿠페 버전인 F8 트리뷰토와 같고, 지붕 가동구조를 더하면서 그에 관한 기능과 디자인, 공기역학 요소들을 손질한 변형 모델이다. 아울러 488 스파이더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개폐식 지붕은 F430 스파이더를 시작으로 세대변화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며 이어지고 있는 2단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 Top, RHT)이다. 지붕을 씌웠을 때의 측면 형태는 F8 트리뷰토와 거의 비슷하지만, 도어 뒤쪽 쿼터 글래스가 없다. 또한, F8 트리뷰토는 뒤 유리 역할을 하는 투명 엔진룸 덮개가 지붕에서 시작해 … 페라리 F8 스파이더 더보기

포르쉐 911 카레라 S / 4S 쿠페 & 카브리올레

2020. 2. 25. – 포르쉐코리아가 내부 코드명 992로 불리는 8세대 911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모두 4종으로, 기본 모델인 카레라의 한 단계 윗급인 카레라 S와 4륜구동 시스템을 더한 카레라 4S이고, 차체 형태에 따라 쿠페와 카브리올레로 나뉜다. 911 시리즈는 포르쉐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모델로, 이번에 선보인 992 시리즈 911은 이전 세대인 991 시리즈 출시 이후 7년여 만에 세대가 교체된 것이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911 시리즈의 틀에 991 시리즈의 주요 요소를 이어 받으면서 초기형 911의 디자인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앞뒤 범퍼로, 모두 검은색 트림을 번호판을 품는 형태로 넓게 펼쳐 차의 너비를 강조했다. 아울러 네바퀴굴림 … 포르쉐 911 카레라 S / 4S 쿠페 & 카브리올레 더보기

신형 인피니티 Q60 출시

2018. 4. 5. – 인피니티 코리아가 스포츠 쿠페인 인피니티 Q60의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Q60은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 있고, 1년여 만에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는 전체 모델 중 최상급인 Q60 Red Sport 400 가솔린 모델 하나만 판매된다. 뉴 Q60은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상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피니티의 디자인 주제인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을 바탕으로 곡선과 곡면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외관이 공격적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는 Q50과 비슷한 디자인에 세미 아닐린 가죽 등 고급 소재로 꾸몄다. 동력계는 2017 워즈 오토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R30DETT V6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 등이 돋보인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48.4kg·m의 성능을 내는 … 신형 인피니티 Q60 출시 더보기

재규어 F-타입 P300 쿠페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재규어 F-타입 라인업에 뒤늦게 뛰어든 4기통 2.0리터 터보 엔진 모델이 엔트리 모델 자리를 꿰찼다. 늦둥이 막내 F-타입은 과시욕은 강하고 지갑은 가벼운 이들을 위한 염가형 F-타입인 걸까? 재규어 F-타입이 영국 버밍엄 공장에서 처음 출고된 때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름과 주요 디자인 요소는 재규어의 아이콘인 E-타입의 혈통을, 알루미늄으로 만든 뼈대와 누가 봐도 이언 컬럼의 손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는 차체 비례는 이전 세대 XK의 혈통을 이어받은 재규어 스포츠카의 적통이 F-타입이다.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칠 때까지 슈퍼차저를 더한 V6와 V8 가솔린 엔진을 품고 있던 F-타입은 데뷔 4년여 만에 다른 엔진을 새롭게 받아들였다. 시기상으로는 고개를 … 재규어 F-타입 P300 쿠페 더보기

BMW M2 쿠페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4월호 중국 특집에 포함된 ‘Performance for China’ 기사에 쓴 제 글의 원본입니다. 중국 시장에 맞춰 배기량과 성능을 조율한 고성능 차 다섯 모델을 한 자리에 모았고, 그 가운데 저는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을 얹은 BMW M2 쿠페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 BMW는 21세기 들어 차종 다양화와 더불어 여러 모델에 폭넓게 쓸 수 있도록 엔진 개발 방향을 바꾸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흐름 중 하나는 특정한 배기량을 중심으로 대배기량 엔진 종류를 정리한 것이다. 대배기량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의 성능을 그보다 작은 배기량 과급 엔진으로 얻는 다운사이징의 결과다. 이제는 BMW가 오랫동안 탁월함을 인정받았던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찾기 어렵다. 현재 … BMW M2 쿠페 더보기

로터스 엑시즈 S 클럽 레이서 오토매틱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4월호 특집 ‘3초대 차들 다 모여!’ 피처 기사 중 일부의 원본입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0-시속 100km 가속 3초 대 차 다섯 대를 모아, 각 필자가 한 대씩 집중해 시승하고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 엑시즈 S 클럽 레이서(CR)는 엑시즈 S를 바탕으로 만든 버전이다. 파워트레인은 달라진 것이 없다. 토요타에서 사온 V6 3.5리터 엔진에 슈퍼차저를 더했고, 시승차에는 선택사항인 IPS(Intelligent Precision Shift) 6단 자동변속기가 들어 있다. IPS는 이름이 꽤 그럴싸하지만 내용물은 V6 3.5리터 엔진을 얹은 토요타 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큰 차이가 없다. 물론 엔진과 변속기 모두 로터스의 손질을 거쳐 스포티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이는 자체 엔진을 쓴 적이 … 로터스 엑시즈 S 클럽 레이서 오토매틱 더보기

2017 쉐보레 카마로 SS

[ 오토카 한국판 2016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언제까지 미국 스포츠카가 덩치 큰 허당이라고 생각할 것인가!” 새 카마로 SS를 내놓으며, 쉐보레는 아마도 속으로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독심술 같은 것은 할 줄 모르는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그저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몰아본 뒤 똑같은 소리를 했다 세월이 흐르며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미국 차에 대한 우리나라 소비자의 선입견은 아직 크게 누그러지지 않았다. 스포츠카에 대한 인식은 더 그렇다. 덩치 크고 힘은 세지만 승용차와 다를 바 없이 직선 도로에서만 잘 달리고 기름 많이 먹는 차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그런 성격이 강한 차들이 많았다. 사실 그런 특성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미국 … 2017 쉐보레 카마로 SS 더보기

1969 포드 카프리

[모터매거진 2015년 3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머스탱의 성공에 고무된 포드는 유럽 시장에도 같은 개념의 차를 내놓기로 했다. 그래서 대중차 코티나를 바탕으로 만든 스포티한 스타일의 2도어 쿠페 카프리가 만들어졌다.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얻은 카프리는 유럽 시장에 새로운 시장 흐름을 만들어 내었다. … 1969 포드 카프리 더보기

2015 포르쉐 911 카레라/카레라 4 GTS

[ 레옹 한국판 2015년 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경주차와 승용차 사이에 과연 중간영역이 존재할까요? 포르쉐의 답변은 ‘그렇다’입니다. 포르쉐가 새로 선보인 911 카레라 GTS가 바로 그런 차입니다. 경주차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조율된 엔진과 서스펜션은 도전을 자극하면서도, 알찬 편의장비와 빼어난 꾸밈새는 편안함을 잃지 않은 승차감과 어우러져 승용차로도 손색없습니다.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만드는 자동차 회사는 의외로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포르쉐만큼 다양한 차종을 내놓으면서 한 차종에서도 여러 모델로 세분화된 구성을 갖춘 곳은 없습니다. 포르쉐의 간판 모델인 911이 대표적이죠. GM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운 경영자 알프레드 슬론은 ‘모든 사람의 구매력과 용도에 알맞은 차’를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표현에서 ‘차’를 ‘스포츠카’로 바꾼 것이 바로 … 2015 포르쉐 911 카레라/카레라 4 GTS 더보기

1973 BMW 2002 터보

[모터매거진 2015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노이에 클라세의 성공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BMW는 작은 차체에 스포티한 성능을 지닌 차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활기를 얻은 BMW가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대중차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고성능 모델로 만든 것이 2002 터보다. 유럽 양산차 처음으로 터보 엔진을 얹은 … 1973 BMW 2002 터보 더보기

1965 란치아 풀비아 쿠페

[ 모터매거진 2013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란치아 풀비아는 소형차의 앞바퀴 굴림 시대를 연 모델이다. 풀비아 세단을 바탕으로 만든 풀비아 쿠페는 세련된 스타일과 높은 수준의 기술이 돋보이는 소형 쿠페였다. 특히 탁월한 핸들링과 성능에 힘입어 랠리 무대에서 크게 활약했고, 란치아에게 여러 차례 우승컵을 안겨 준 주역이었다. 란치아가 1963년에 내놓은 풀비아 베를리나(세단)는 란치아 소형차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연 모델이었다. ‘소형차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안토니오 페시아(Antonio Fessia)의 설계로 이전 모델인 아피아(Appia)까지 썼던 뒷바퀴 굴림 방식에서 벗어나 앞바퀴 굴림 방식을 도입했고, 앞서 출시된 중형차 플라비아의 기술적 특징을 이어받음으로서 소형차로서는 화려한 기술이 담겨 있었다. 네 바퀴 모두에 쓰인 디스크 브레이크는 1960년대의 소형 양산차로서는 아주 드문 … 1965 란치아 풀비아 쿠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