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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로 재기의 발판 마련한 BMW
[ 한국일보 2014년 4월 8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차 메이커 중 하나인 BMW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96만여 대의 차를 판매해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고, 대당 수익도 매우 높은 알짜배기 기업이다. 경기 침체와 극심한 경쟁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가 계속 몸살을 겪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BMW가 돋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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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오늘은 자동차 역사에서 색다르거나 기괴한 디자인과 기술로 눈길을 끈 차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빼어난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만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 않은, 때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차들도 얼마든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사람은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을 우열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지만, 자동차는 생김새가 판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우열의 기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못생긴 차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소비자가 여러 가치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때로는 못생긴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브루크 25/30HP 스완(30쪽)은 ‘카 북’에 나온 차를 포함해 현존하는 모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특이한 모습과 유별난 꾸밈새를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밈새와 생김새 모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 차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캘커타에 살았던 부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