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레인지로버 벨라

2019. 1. 3.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했다. 2019년형 벨라는 안전 및 편의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트림별 값을 조정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19년형 벨라는 모든 모델에 360도 주차 센서와 후측방 장애물 접근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의 조작을 감지해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적 차로 이탈이 감지되면 스티어링을 제어해 진행 차로 유지를 돕는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 루프 레일(모델에 따라 은색 또는 검은색)이 기본사항에 추가되었다. 아울러 엔트리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앞 유리 열선,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실내 무드 조명을 기본사항에 포함시켰다. 중간급 트림인 D300 R-다이내믹(R-Dynamic)의 최상위 … 2019 레인지로버 벨라 더보기

나의 다음 가족 차는? –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4월호 ‘나의 다음 가족 차는?’ 피처 기사에 포함된 글의 원본입니다. 두 자녀가 있는 부부가 쓰는 차를 고려해, 충분한 여력이 있다면 고를만한 차를 꼽아 봤습니다. ] 아내와 나의 자동차 취향은 무척 다르지만, 교집합이 없는 것은 아니다. ‘큰 차는 큰 차답고 작은 차는 작은 차다워야 한다’는 생각만큼은 같다. 달리 말하면 큰 차는 클수록 좋고, 작은 차는 작을수록 좋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 선호하는 특성은 정반대다. 아내는 큰 차를, 나는 작은 차를 더 좋아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들, 이제 돌을 앞둔 딸이 점점 더 커나갈 일을 생각하면, 거의 혼자 타고 다니는 내 차는 그대로 두더라도 가족용으로 쓰는 아내의 차는 좀 … 나의 다음 가족 차는? –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더보기

그만 사라져줘 – 유리창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7월호 피처 기사 ‘그만 사라져줘’에 실린 제 글입니다. 모터트렌드 기자 및 필자들이 꼽은, 자동차에서 사라질 것 같거나 사라져야할 것들을 모은 내용의 글 중 일부입니다. ] 여러분은 유리창 없는 자동차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주 먼 미래가 … 그만 사라져줘 – 유리창 더보기

랜드로버의 상징 디펜더는 원래 무명차였다

[한국일보 2015년 1월 26일자에 ‘랜드로버 원조 모델 디펜더, 67년 만에 역사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겨울은 4륜구동 차가 가장 각광받는 계절이다. 지금은 여러 자동차 브랜드가 4륜구동 차를 내놓고 있지만, 4륜구동 승용차를 대표하는 전통의 브랜드로는 지프와 랜드로버가 손꼽힌다. 두 브랜드 모두 지금은 승용차 개념을 도시에서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4륜구동 차를 내놓고 있지만, ‘어디든지 가고 무슨 일이든 한다’는 모토를 실감케 하는 정통 오프로드 승용차도 여전히 만들고 있다. 지프 랭글러와 랜드로버 디펜더가 그들이다.  지프 랭글러는 오랜 세월에 걸쳐 발전을 거듭한 탓에 1941년에 첫선을 보인 오리지널 지프와는 뼈대에서부터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랜드로버 디펜더는 그동안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음에도 1948년에 … 랜드로버의 상징 디펜더는 원래 무명차였다 더보기

1948 랜드로버 시리즈 I

[ 모터 매거진 2012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랜드로버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첫차인 랜드로버 시리즈 1은 원래 제2차 세계대전 후 영국 농장에서 농기계를 대신해 쓸 차로 만들어졌다. 승용차 생산에 필요한 밑천을 대기 위한 수단이었던 랜드로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 1948 랜드로버 시리즈 I 더보기

1970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 2010년 8월 Carmily에 기고한 글에서 발췌해 정리한 글입니다. ] 흔히 SUV(Sport Utility Vehicle)라고 불리는 4륜구동차는 오랫동안 험로주행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어 왔다. 이것은 레인지로버가 처음 개발되기 시작한 1960년대 중반에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당시에는 SUV라는 용어가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역시 4륜구동차의 개념을 정립한 차들 때문이었다. 오리지널 짚이 만든 4륜구동차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고, 짚의 개념을 적잖이 이어받은 랜드로버의 명성도 탄탄했다. 자동차 문화 및 시장의 발달과 더불어, 이들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면서도 스테이션 왜건의 형식을 빌린 차체로 탑승공간과 실내공간을 비교적 넉넉하게 갖춘 차들이 등장하면서 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등장하기 시작한 용어가 SUV였다. 짚 왜고니어(Jeep Wagoneer), 포드 브롱코(Ford Bronco), 인터내셔널 하베스터 스카웃(International Harvester Scout)처럼 … 1970 랜드로버 레인지 로버 더보기

오프로드, 나는 이래서 좋다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칭 ‘나무늘보 과’인 필자는 천성이 느린, 좋게 말하면 여유작작한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게을러터진 사람이다. 그렇다고 평소 운전을 느릿느릿 하는 것은 아니지만(관점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느리게 달릴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그 자체를 즐기려고 애를 쓴다. 속도를 낼수록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오프로드 코스라면 특히 그렇다.  오프로드는 말 그대로 길을 벗어난다는 뜻. 넓은 범위로 보면 비포장도로도 엄연한 길이기 때문에 ‘없는 길을 만드는 일’이 순수한 개념의 오프로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정도 되면 오프로딩은 위험을 동반하는 모험이나 탐험이 되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오프로딩이라 하면 대개 ‘포장도로를 벗어나 … 오프로드, 나는 이래서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