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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오늘은 자동차 역사에서 색다르거나 기괴한 디자인과 기술로 눈길을 끈 차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빼어난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만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 않은, 때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차들도 얼마든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사람은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을 우열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지만, 자동차는 생김새가 판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우열의 기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못생긴 차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소비자가 여러 가치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때로는 못생긴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브루크 25/30HP 스완(30쪽)은 ‘카 북’에 나온 차를 포함해 현존하는 모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특이한 모습과 유별난 꾸밈새를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밈새와 생김새 모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 차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캘커타에 살았던 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