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첫 시승] 현대 디 올 뉴 싼타페 2.5T 캘리그래피 – 생긴 것처럼 달린다…


5세대로 완전히 바뀐 새 현대 싼타페, 디 올 뉴 싼타페를 시승했습니다. 시승 코스가 단조로와서 주로 평상시 제 차 몰듯 가볍게 몰아봤네요.

운전자 관점에서 보면 개방감 좋은 실내 공간은 좋은데 시야를 좋게 만들려고 대시보드를 낮추면서 구조적인 부작용이 생긴 느낌입니다.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살짝 거친 느낌이 있지만 무난한 성능을 내고요. 8단 DCT도 변속이 꽤 깔끔합니다. 소음도 도로 제한속도 이내에서는 작은 편이어서 녹화 때 목소리를 일부러 키우지 않았는데도 깔끔하게 녹음이 됐네요.

무엇보다도 역대 싼타페 가운데 가장 민첩한 느낌이 드는 핸들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루기 좋고 움직임을 예측하기도 쉽고요. 타이어로 버틴다는 느낌이 들 만큼 서스펜션이 헐렁하지도 않습니다. 제동감도 이런 성격의 차로서는 꽤 괜찮습니다. 다만 21인치 휠에 접지면 넓은 타이어가 승차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느낌입니다. 시승 거리가 100km에 미치지 못해 신뢰성은 좀 떨어지지만, 시승 연비는 10.3km/L로 복합연비(10.0km/L)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 2023년 8월 현대자동차가 한 시승행사에서 참가해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시승차를 몰면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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