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 기술과 업체의 생사여탈권은 결국 소비자에게 있다

    기술과 업체의 생사여탈권은 결국 소비자에게 있다

    [ 2018년 8월 27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명절에도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아 성묘에 나설 것이고, 성묘 전후로 벌초를 위해 선산을 찾을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추석 즈음이면 벌초를 위해 여기저기서 예초기를 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최근들어 쉽게 쓸 수…

  • 자동차 리콜 관련 법규에는 문제가 없나

    자동차 리콜 관련 법규에는 문제가 없나

    [ 2018년 8월 2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다수 매체는 디젤게이트의 영향으로 배기가스 관련 리콜 대상이 된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차들 중 리콜을 받지 않은 차들의 등록이 취소된다고 보도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이 독일 아우토모빌보케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독일 연방교통청(KBA)은 함부르크와 뮌헨에서 부정…

  • BMW와 정부, 화재 이슈에 제 역할 다해야

    BMW와 정부, 화재 이슈에 제 역할 다해야

    [ 2018년 8월 1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칼럼에 이어, 최근 잇따른 BMW 화재와 관련해 몇 가지 더 짚고 넘어가 보자. 언론이 쏟아내는 수많은 보도와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들, 나아가 구전되는 여러 이야기로 BMW 화재는 어느새 국민적 관심사가 되었다. 초기에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오던 언론 보도는 조금씩 정제되어 가는 분위기지만, 비교적…

  • 리콜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는 BMW 화재

    리콜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는 BMW 화재

    [ 2018년 8월 6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7월 26일, BMW 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자사 차 화재 사고 조사 결과와 자발적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일부 차종의 EGR(배출가스 재순환 장치) 모듈 이상이며, 이에 따라 8월 20일에 시작하는 공식 리콜에 앞서…

  • 아우디 A3 대란의 명암

    아우디 A3 대란의 명암

    [ 2018년 7월 3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2018 부산모터쇼 언론공개일 전날인 6월 6일. 아우디코리아는 부산 외곽의 한 호텔에서 ‘아우디 비전 나이트’라는 이름의 별도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들어 한동안 중단했던 국내 판매를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한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 모델을 내놓으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자리였다. …

  • 특정용도 차, ‘사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야

    특정용도 차, ‘사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야

    [ 2018년 7월 22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아무리 사람이 환경에 적응한다고 해도, 불합리한 환경에 행동이나 사용방법을 끼워맞추다 보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생활에 영향을 주는 환경이 사람의 행동을 제한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은 익숙해질 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정신적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자칫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처럼 불합리한…

  • 폭스바겐 아우디 판매 급증, 어떻게 볼 것인가 (2)

    폭스바겐 아우디 판매 급증, 어떻게 볼 것인가 (2)

    [ 2018년 7월 1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주에 이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국내 시장 판매 급등이 과연 ‘그들에게 주는 완전한 면죄부를 의미하는가’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지난 4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 및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 자리에서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믿을 수 있는…

  • 폭스바겐 아우디 판매 급증, 어떻게 볼 것인가 (1)

    폭스바겐 아우디 판매 급증, 어떻게 볼 것인가 (1)

    [ 2018년 7월 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주에는 6월 내수 시장 판매실적 발표가 있었다.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달로서 의미가 있는 6월이지만, 국내 기반 브랜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줄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6월 잠정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반 브랜드의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퍼센트 줄어든 10만 9,573대였다. 작년 6월 대비…

  •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배우는 생존의 법칙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 배우는 생존의 법칙

    [ 2018년 7월 2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4월, 포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앞으로 수 년 내에 북미에서 판매하는 승용차 포트폴리오를 두 차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이미 지난해에 전체 제품군에서 승용차 비중을 줄이고 크로스오버 카와 트럭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고, 이번에 그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을 밝힌 것이다. 포드는…

  • ‘에바 가루’ 사태, 현대차그룹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에바 가루’ 사태, 현대차그룹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 2018년 6월 2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얼마전 문상갔다가 오랜만에 대학 시절 과 동기들을 만났다. 대부분 전공과 관계있는 ICT쪽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주로 일이나 업계 관련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일상생활로, 그리고 자동차로 이야기 주제가 바뀌어 갔다. 물론 40대 중반쯤 되면 자동차가 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만큼 차 이야기가…

  • 이제는 우리도 헤리티지를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이제는 우리도 헤리티지를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 2018년 6월 1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6월 17일로 막을 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의 슬로건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였다. 19세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자동차의 역사는 도전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만들어졌다. 그런 점에서 부산모터쇼에 전시관을 꾸민 여러 브랜드는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들의 도전과 혁신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돋보이는 곳은…

  • 여전히 모터쇼는 중요하고 필요하다

    여전히 모터쇼는 중요하고 필요하다

    [ 2018년 6월 1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6월 7일 언론공개일(프레스데이)을 시작으로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의 막이 열렸다. 9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는 처음 열린 이후 늘 정체성에 관한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항상 서울모터쇼와 비교되며 적은 참가업체 수, 최초공개 모델의 빈약함 등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기 일쑤였다. 자동차 산업과 시장의 부침이 전시 규모에 영향을…

  • 자동차 회사 경영자의 이익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자동차 회사 경영자의 이익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2018년 6월 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5월 마지막날. 전북 군산에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운영을 중단했다. 이미 2월에 제네럴 모터스(GM)가 폐쇄를 발표한 바 있고, 그 전부터 생산라인 가동은 수시로 일시 중단되고 있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대우자동차 시절인 1994년에 첫 삽을 떠 1996년 말부터 완성차 생산을 시작, 1997년에 완공되었다. 차체와…

  • 전동화로 수명 연장 노리는 디젤 엔진

    전동화로 수명 연장 노리는 디젤 엔진

    [ 2018년 5월 2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 동력원을 지배해온 내연기관이 전동화 추세와 더불어 점차 전기 모터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대기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려는 세계 여러 나라 정부의 규제의 성격도 전과는 다르다. 영국 정부는 2040년 이후 일반 승용차 및 소형 상용차에 내연기관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구체화해 발표한 것처럼,…

  • 디젤 차 뿐인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새 모델에 드리운 그늘

    디젤 차 뿐인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새 모델에 드리운 그늘

    [ 2018년 5월 21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르노삼성이 르노 클리오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국내에 들어온 QM3과 마찬가지로, 클리오 역시 르노 해외공장에서 생산, 국내에 완제품 상태로 들여와 판매하는 모델이다. 판매와 서비스는 국내에 이미 뿌리를 내린 르노삼성 네트워크를 활용하지만, 원산지 기준으로 보면 수입차인 셈이다. 클리오는 뼈대에 해당하는 플랫폼을 비롯해…

  • AMG 스피드웨이와 BMW 드라이빙 센터, 앞으로가 중요하다

    AMG 스피드웨이와 BMW 드라이빙 센터, 앞으로가 중요하다

    [ 2018년 5월 14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5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스피드웨이 공식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 AMG 스피드웨이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AMG 브랜드를 적용한 것이다. 상설 서킷에 AMG 브랜드가 적용된 것은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글로벌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토비아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이 방한해 오픈 기념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