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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은 누가 갖게 될까?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은 누가 갖게 될까?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7년 2월호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은 누가 갖게 될까?’ 피처 기사에 포함된 제 글의 원본입니다. 세 명의 자동차 칼럼니스트가 기존 자동차 업체와 신생 자동차 업체 중 어느 쪽이 주도권을 쥐게 될 지를 놓고 각자의 의견을 펼쳤고, 저는 기존 자동차 업체가 주도권을 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주도권을 쥐는 이유 자동차…

  • 자율주행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라이다(LIDAR)

    자율주행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라이다(LIDAR)

    [ 2016년 12월 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2016 LA 오토쇼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렸다. LA 오토쇼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모터쇼 중 하나로, 올해에는 다양한 새차와 더불어 3D 프린트, 하이브리드 및 전기 구동계, 자율주행 관련 신기술 등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들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 주행거리 200마일, 가격 3만 달러 대 전기차

    주행거리 200마일, 가격 3만 달러 대 전기차

    [ 2016년 11월 1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6년 한국전자전(KES)에는 낯선 손님이 얼굴을 비추었다. 행사 역사에 처음으로 완성차 업체인 한국지엠이 참여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쇼)에 최근 몇 년 사이에 자동차 업계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하는 행보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엠은 전기차 볼트를 전시하고…

  • 다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와 질산암모늄

    다카타 에어백 리콜 사태와 질산암모늄

    [ 2016년 10월 2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10월 9일, 일부 외신에서는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인 다카타가 미국에서 파산보호신청이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카타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에 에어백을 공급해온 곳으로, 에어백(정확히는 팽창장치) 시장에서 20퍼센트 전후의 몫을 차지해 왔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에어백 결함이 대량 리콜 사태로…

  • 현대 i30에 붙은 거창한 수식어, ‘핫 해치’

    현대 i30에 붙은 거창한 수식어, ‘핫 해치’

    [ 2016년 10월 2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현대자동차가 9월 8일부터 중소형 해치백 i30의 3세대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 현대 라인업에 처음 등장한 i30은 차체 형태가 해치백 한 종류뿐이다. 경형차를 빼면 국내 브랜드에서 해치백으로만 나오는 모델은 i30밖에 없다. 자동차 마니아 중심으로 호평을 얻은 1세대 모델에 비하면 2세대 모델이 별로 인기가…

  • ‘워프’급 가속을 이끌어내는 테슬라 전기차의 루디크러스 모드

    ‘워프’급 가속을 이끌어내는 테슬라 전기차의 루디크러스 모드

    [ 2016년 9월 1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8월 23일에 테슬라는 4도어 세단인 모델 S와 SUV인 모델 X의 배터리팩 업그레이드 버전인 P100D를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90kWh 배터리팩이 쓰인 P90D가 최상위 모델이었지만, 새로 나온 P100D에는 용량이 100kWh인 배터리팩이 쓰인다. 테슬라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키우는 식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 모터쇼의 권위와 영향력의 이유 보여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모터쇼의 권위와 영향력의 이유 보여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한국일보 2015년 9월 13일자에 ‘프랑크푸르크 모터쇼 400개 부품업체도 참가, 세계 車산업 한눈에’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열린다. 필자는 자동차 저널리스트 일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둘러보러 현지를 방문한다. 앞서 다녀온 기자들에게 방문계획을 이야기하니 한결같이 ‘체력 비축 단단히 하라’, ‘미리 열심히 운동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했다. 규모가 워낙 커서,…

  •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이 가치 있는 이유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이 가치 있는 이유

    [한국일보 2015년 6월 22일자에 ‘차 마라톤 대회 ‘르망 24시간 레이스’… 그 역사와 전통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르망에서는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열렸다. 매년 6월 셋째주에 열리는 이 레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로 손꼽힌다. 이 레이스에 출전하는 팀의 차와 선수들은 상설 자동차 경주장과 주변 도로를 잇는 약 13.6km 구간을 꼬박…

  • 포뮬러 원(F1) 시즌 개막으로 주목받는 자동차 회사들

    포뮬러 원(F1) 시즌 개막으로 주목받는 자동차 회사들

    [한국일보 2015년 3월 9일자에 ‘혼다와 재결합한 맥라렌 스포츠카, F1 제2전성기 열까’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오는 3월 13일이면 올해 포뮬러 원(F1) 자동차 경주 첫 경기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F1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수준 높은 자동차 경주로 손꼽힌다. F1은 한 해 동안 세계 각지를 돌며 치러지는 20여 차례의 경기 결과를 합산해 드라이버(운전자)와 컨스트럭터(경주차 제조업체) 챔피언을 가리는 선수권…

  •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에 바란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에 바란다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4년 4월호 ‘Critic’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내에 뿌리를 두고 있으면서 외국 자본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자동차 회사라는 점 외에도,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작아진 시장 몫이 좀처럼 커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그렇다. CEO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절절한 호소를 내뱉지만,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제품이 더 많이 선택받으려면 호소의 대상부터 바꿔야 한다 2012년에 반…

  • 노인을 위한 자동차는 없다

    노인을 위한 자동차는 없다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칠순을 바라보는 필자의 아버지가 얼마 전 운전면허를 따셨다. 필기시험 한 번, 코스시험 한 번의 낙방경험이 있는 필자가 부끄럽게, 장내주행시험 한 번만 미끄럼을 타셨을 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면허증을 손에 넣으셨다고 한다. 한 편으로는 기분 좋은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걱정이 앞선다. 물론 아직 일상적인 활동을 하시기에…

  • 국산차의 주행 감성을 높여야 하는 이유

    국산차의 주행 감성을 높여야 하는 이유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5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1~2년 사이에 나온 국산차를 시승하면서 시승기에 ‘과거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주행 감성 면에서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늘 국산차만 몰아왔던 사람들, 그 중에서도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가슴에 와 닿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차야 편하고 고장 없이 잘 달리고 유지비가…

  •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진짜 성공한 기업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진짜 성공한 기업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TV에 나오고 있는 BMW 신형 3시리즈 광고가 눈길을 끈다. 특히 광고 말미의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결국 즐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 문장 자체의 도전적인 뉘앙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줄줄이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이 더 미소를 짓게 만든다. 요즘 BMW의 슬로건은 ‘JOY’, 즉 즐거움이다. ‘순수한…

  • 튜닝에 대한 짧은 생각

    튜닝에 대한 짧은 생각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나는 튜닝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튜닝이라는 일, 혹은 튜닝하는 과정이나 튜닝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내 차를 튜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튜닝하는 것을 꺼린다는 이야기다. 사실 튜닝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튜닝을 했을 때 더 좋은 경험을 안겨주는…

  • 점입가경, 중형차 전쟁

    점입가경, 중형차 전쟁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현대가 최근 i40 세단(현대의 표현으로는 ‘살룬’)을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i40 왜건을 내놓은 데 이은 또 하나의 파격행보다. i40 왜건은 그간 사막이나 다름없던 중형 왜건 시장에 현대가 모험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i40 세단까지 내수 시장에 내놓는 것은 i40 왜건과는 조금 다른 노림수가 있어 보인다.…

  • 연간 판매 10만 대 시대가 열린 수입차 시장을 보며

    연간 판매 10만 대 시대가 열린 수입차 시장을 보며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원고를 쓰는 이 시점까지 아직 정확한 결산자료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10만 대를 넘어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수입차가 9만7천158대였다고 하니, 월 평균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을 해 보더라도 그러한 예측은 거의 틀리지 않을 것이다. 올해에는 수입차가 월 1만 대씩 팔릴 것이라는 예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