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2020)

폭스바겐의 스테디 & 베스트 셀러, 티구안의 2020년형 모델을 시승했습니다. 2019년 11월 말에 시승하며 촬영한 영상입니다. 비교적 무난한 성능, 여유 있는 실내 및 적재공간과 이전 세대보다 부드러워진 주행특성과 승차감이 인상적입니다. 짜임새가 아쉽고 이전만큼 ‘대중적 브랜드 차면서도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들지 않지만 … [시승]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2020) 더보기

[시승]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2020년 2월 6일 국내 발표와 함께 판매가 시작된 폭스바겐의 3세대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을 ‘반짝’ 시승했습니다. 운전한 시간이 40분 남짓으로 무척 짧았고, 도심 구간 위주로 시승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SUV에도 디젤 엔진을 얹은 모델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 [시승]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더보기

생산 끝난 폭스바겐 비틀의 미래는?

[ 페이스북에 쓴 글을 바탕으로 만든 jasonryu.net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 2019년 7월 10일은 폭스바겐 역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마침표가 찍힌 날이다. 멕시코에 있는 폭스바겐 푸에블라 공장에서 마지막 비틀이 출고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번에 생산이 끝나는 모델은 국내에서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판매가 중단된 ‘더 비틀’이다. 더 비틀은 인증 취소로 국내 판매가 중단되었을 뿐, 그동안 미국을 비롯해 많은 나라에서 꾸준히 팔리고 있었다. 폭스바겐 비틀의 생산은 19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볼프스부르크에 ‘국민차’를 위한 공장이 세워지고, 타입 38로 알려진 양산 전단계의 차가 생산된 것이 그 때다. 그리고 이후의 역사는 잘 알려져 있다. 비틀은 폭스바겐을 일으켜 세우고, 지탱하고 키웠으며, 한참동안 브랜드 그 자체이기도 했다. 세계에서 단일 모델로 … 생산 끝난 폭스바겐 비틀의 미래는? 더보기

[둘러보기] 중소형 SUV 6종 – #3. 폭스바겐 티구안

모터트렌드  2018년 9월호에 실린 특집기사 ‘BATTLE ROYAL –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콤팩트 SUV를 찾아서’에서 다룬 중소형 SUV 6종의 안팎을 둘러봅니다. 세 번째로 살펴본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입니다. [함께 보기] [동영상] 중소형 SUV 6종 – #1. 재규어 E-페이스 [동영상] … [둘러보기] 중소형 SUV 6종 – #3. 폭스바겐 티구안 더보기

컴팩트 SUV 6종 비교 – General vs. Premium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9월호에 실린 ‘BATTLE ROYAL –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콤팩트 SUV를 찾아서‘에 포함된 글로, 네 명의 에디터/필자가 컴팩트 SUV 6종(일반 브랜드 3종 – 쉐보레 이쿼녹스, 지프 컴패스, 폭스바겐 티구안, 프리미엄 브랜드 3종 – 볼보 XC40, 미니 컨트리맨 올포 JCW, 재규어 E-페이스)을 모두 시승하고 각자 내린 평가를 종합한 기사의 일부입니다. ] * 일반 브랜드 3종 평가 3rd – 지프 컴패스 2.4 리미티드 국내에 가장 나중에 선보인 모델인데도 꾸밈새를 좋게 말하면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다. 안팎으로 디자인은 깔끔하고 최신 유행에 맞게 다듬은 구석도 보이지만, 실내 재질이나 조립품질은 앞서 선보인 체로키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장비 배치나 … 컴팩트 SUV 6종 비교 – General vs. Premium 더보기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2018. 7. 3. –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하고 7월 9일부터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올해 국내 판매를 시작한 2세대 티구안을 바탕으로  차체를 늘린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티구안과 같은 모델인 만큼 실내외 디자인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뒤 도어가 길어져 승하차 편의성이 높아졌다. 일부 외국 시장에는 7인승 모델도 있지만 국내에는 5인승이 팔린다. 크기는 길이 4,700mm, 너비 1,840mm, 높이 1,675mm로 티구안보다 215mm 길고, 휠베이스는 2,790mm로 티구안보다 110mm 길다. 늘어난 차체 만큼 뒷좌석 무릎공간과 적재공간이 커졌다. 적재공간 크기는 760리터로 티구안보다 145리터가 크고, 뒷좌석을 접으면 1,920리터에 이른다. 또한, 뒷좌석에 앞뒤로 최대 180m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슬라이딩 기능이 추가되었다. 엔진은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DSG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와 …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더보기

[한상기 채널] 2018 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폭스바겐이 휴식기를 끝내고 국내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그 첫 테이프를 끊은 파사트 GT를 한상기 칼럼니스트, 루엘 이재림 에디터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유럽형 파사트를 들여오며 GT라는 꼬리표를 달았는데, 국내 한정 명칭이라서 유럽형 파사트 GT와도 다르고 미국형 파사트 GT는 당연히 아닙니다. [한상기 채널] 2018 폭스바겐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더보기

폭스바겐 뉴 티구안

2018. 4. 19 – 폭스바겐 코리아가 4월 18일에 개최한 기자간담회와 함께 2018년에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5종의 신차를 공개하고, 그 중 소형 SUV인 신형 티구안의 사전계약을 4월 19일부터 시작했다. 티구안은 2007년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의 첫 소형 SUV로, 국내에서도 2014년과 2015년에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모델이다.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티구안은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2세대 모델로, 디젤게이트 여파로 뒤늦게 국내 시장에 들어왔다. 신형 티구안은  2012년 첫선을 보인 7세대 골프와 더불어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를 비롯해 차체가 전반적으로 커져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MQB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여러 편의 및 안전 … 폭스바겐 뉴 티구안 더보기

현실보다 미래에 집중한 폭스바겐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8년 3월호 커버스토리로 다룬 폭스바겐 특집 기사의 원본입니다. 디젤게이트가 시작된 뒤로 폭스바겐의 행보를 돌아보고 그들이 추구한 변화의 방향을 짚어보는 내용의 글입니다. ] 디젤게이트로 얼룩진 브랜드 이미지를 씻어내기 위해, 폭스바겐은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을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폭스바겐은 현실보다 미래와 비전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015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라는 독일 자동차 업계의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을 때 터진 디젤게이트는 보는 이의 입장에서도 무척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차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폭스바겐의 이미지는 송두리째 무너졌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14년 그룹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선 거대 기업의 윤리 … 현실보다 미래에 집중한 폭스바겐 더보기

자동차 역사를 바꾼 열 가지 장면

[ 오토카 한국판 2018년 2월호에 창간 10주년 특집 기획기사로 쓴 글입니다. ] 1886년 카를 벤츠의 자동차가 특허 등록되면서 시작한 자동차 역사가 어느덧 130년을 훌쩍 넘겼다. 그동안 자동차와 자동차 산업은 사회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 가운데 자동차 발전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과 현상 열 가지를 꼽아 보았다. 1. 벤츠와 다임러의 자동차: 현대적 자동차의 등장 1886년 1월. 엔지니어 카를 벤츠는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탈것으로 독일 특허 37435호 등록증을 받았다. 이전해인 1885년에 완성된 그의 세 바퀴 탈것은 자동차 역사에 첫 장을 쓴 주역이었다. 그의 발명품은 특허를 받은 자동차라는 뜻에서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rWagen)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물론 그 전에도 ‘말 없는 마차’는 … 자동차 역사를 바꾼 열 가지 장면 더보기

폭스바겐 아우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두 가지 이슈

[ 2018년 1월 3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은 1월 23일에 일부 V6 3.0리터 유로 6 디젤 엔진을 얹은 아우디 차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디젤게이트 파문의 시발점이 된 폭스바겐 EA188 디젤 엔진과 비슷한 방식으로 배출가스 정화기능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KBA는 리콜 대상 차들에서 냉간시동(시동이 꺼진 후 시간이 흘러 냉각수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 다시 시동을 거는 것)때 빠르게 엔진 온도를 높이는 기능이 거의 유럽 인증기준에 따른 시험방식(NEDC)을 따른 실험실 조건에서만 작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이 실제 주행 때에는 작동하지 않아, 질소산화물(NOx) 정화기능이 무효화된다는 것이다. 또한, 소프트웨어가 정화기능을 무효화하는 시기와 방법은 모델에 따라 조금씩 … 폭스바겐 아우디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두 가지 이슈 더보기

현대 i30에 붙은 거창한 수식어, ‘핫 해치’

[ 2016년 10월 2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현대자동차가 9월 8일부터 중소형 해치백 i30의 3세대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7년에 현대 라인업에 처음 등장한 i30은 차체 형태가 해치백 한 종류뿐이다. 경형차를 빼면 국내 브랜드에서 해치백으로만 나오는 모델은 i30밖에 없다. 자동차 마니아 중심으로 호평을 얻은 1세대 모델에 비하면 2세대 모델이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판단한 듯, 현대는 출시에 즈음해 i30을 강력한 이미지로 포장하려 애쓰고 있다. 모델의 기본 슬로건을 ‘핫 해치’로 잡은 데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핫 해치(hot hatch)는 자동차 마니아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독자 중에는 차에 관한 배경지식이 적은 분들도 있을듯해, 살짝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 현대 i30에 붙은 거창한 수식어, ‘핫 해치’ 더보기

1974 폭스바겐 시로코

[모터매거진 2015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폭스바겐이 비틀 이후 시대를 준비하면서 1세대 골프의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쿠페가 시로코였다. 바람의 이름을 가져다 붙인 시로코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포티한 핸들링과 스타일이 돋보여 높은 인기를 누렸다. 폭스바겐에게 1970년대 초반은 변화의 시기였다. 공랭식 뒷바퀴 굴림 설계의 … 1974 폭스바겐 시로코 더보기

오랜 역사 자랑하는 차들의 남다른 장수 비결

[ 한국일보 2014년 4월 29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2013년 12월, 폭스바겐은 브라질에서 생산하던 미니버스 콤비(Kombi)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 차는 엔진과 편의장비, 실내 꾸밈새만 달라졌을뿐, 1967년에 처음 등장한 폭스바겐 타입 2 2세대 모델과 거의 같은 차다. 고향인 독일에서는 1979년에 생산이 끝났지만 멕시코와 브라질 등 저개발 국가에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강화되는 환경과 안전규제에 더 이상 대응할 수 없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46년 동안 장수한 콤비처럼, 큰 변화 없이 오랫동안 생산된 차는 자동차 역사에도 무척 드물다. 1938년부터 2003년까지 무려 65년 동안 생산된 폭스바겐의 대표 차종 비틀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콤비의 나이를 뛰어넘어 비틀이 세운 기록을 넘보고 있는 … 오랜 역사 자랑하는 차들의 남다른 장수 비결 더보기

폭스바겐 비틀은 정말 포르쉐 박사의 아이디어였을까?

[ 한국일보 2014년 2월 18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폭스바겐 비틀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2천만 대 이상 생산된 명차 중 하나다. 또한 아돌프 히틀러의 뜻에 따라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 설계한 국민차로도 유명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비틀이라고 하면 포르쉐 박사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그렇다면 비틀은 과연 포르쉐 박사의 아이디어로부터 나온 창작물일까? 포르쉐 박사가 국민차 개발을 시작한 것은 1934년이었고, 첫 시제품 비틀을 만든 것은 1938년이었다. 그런데 그보다 앞서 비슷한 설계와 모습을 지닌 차들이 여럿 나와 있었다. 1933년에 등장한 슈탄다르트 주페리오가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차는 또 다른 기술자인 요제프 간츠의 설계가 밑바탕이 되었다. 그는 일찌기 누구나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국민차를 … 폭스바겐 비틀은 정말 포르쉐 박사의 아이디어였을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