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투어링

  • 포르쉐 파나메라 4

    포르쉐 파나메라 4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쓴 글의 원본입니다. ] 힘이 ‘지나치게’ 넘치지는 않을지언정, 생김새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포르쉐의 이름에 전혀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는다 자동차의 기본형 모델을 타보면 대개 뭔가 허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포르쉐라면 어떨까? 그것도 브랜드 처음으로 시도된 4도어 모델이라면 말이다. 물론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깡통’ 수준의 진짜 기본형 모델은 아니다. 최소한 진짜…

  • 2011 메르세데스-벤츠 E 350 쿠페 AMG 패키지

    2011 메르세데스-벤츠 E 350 쿠페 AMG 패키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9월호 그랜드 투어링 특집에 실린 글의 일부입니다. ] 내일 모레면 40대로 접어드는 나이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장거리 주행은 피곤해서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사실 국토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도 500km가 넘지 않는 작은 나라에서 멀리 달려봐야 거기서 거기이지만, 문제는 몹쓸 체력이다. 일단 편도 200km가 넘는 거리는 편한 차를 몰지 않는…

  • Cannon, Ball, and Run

    Cannon, Ball, and Run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하루하루가 바쁜 일상이다. 아침나절 출근해서 밤늦도록 일하고, 퇴근해서도 새벽까지 키보드와의 싸움을 이어가는 나날의 반복. 좀처럼 쉴 짬이 나지 않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 나가더라도, 가뜩이나 굳어 있는 머리를 조금이라도 돌아가게 하려면 어느 순간에는 쉼표를 한 번 찍어 줘야 한다. 때마침 모터트렌드에서 지령이 내려왔다. 야구장에 가란다. 야구는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