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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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닛산 엑스트레일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9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흥행에 대박을 터뜨리는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알찬 요소들이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가운데, 보편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흥행의 기본 공식만으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관객이 ‘이 영화는 꼭 봐야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특별함도 빠지지 않아야 한다. 보편적이면서도 특별한 영화.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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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권익의 중요성 일깨우는 공정위의 조치
[ 2019년 1월 22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월 16일에 한국닛산주식회사(이하 한국닛산)과 닛산 모터스 리미티드 컴퍼니(닛산 본사)에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 판매한 인피니티 Q50 2.2d의 연비 라벨과 카탈로그 및 홍보물에 연비를 15.1km/리터로 표시해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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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엑스트레일
2019. 1. 2. – 한국닛산이 닛산 엑스트레일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엑스트레일은 2000년에 첫선을 보인 닛산의 중소형 SUV로, 이번에 국내에 들어온 모델은 2017년 부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엑스트레일은 르노닛산의 CMF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닛산의 주력 도시형 SUV로 세계 각지에 널리 판매되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북미 시장에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모델이 로그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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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인피니티 Q60 출시
2018. 4. 5. – 인피니티 코리아가 스포츠 쿠페인 인피니티 Q60의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Q60은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 있고, 1년여 만에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는 전체 모델 중 최상급인 Q60 Red Sport 400 가솔린 모델 하나만 판매된다. 뉴 Q60은 2017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상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피니티의 디자인 주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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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QX60에 2WD 및 하이브리드 추가
2018. 3. 15. – 인피니티 코리아가 판매 중인 7인승 SUV QX60에 전륜구동(FWD) 모델과 하이브리드(Hybrid AWD) 모델을 추가했다. QX60은 2012년에 JX35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처음 들어왔고, 이듬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면서도 V6 3.5리터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조합한 단일 파워트레인 구성을 유지해 왔다. 이번에 추가된 FWD 모델은 전륜구동 방식으로 바뀌어 차 무게가 줄고 복합연비가 AWD 모델의 8.3km/리터에서 리터당 0.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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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랜저를 사야겠어? 닛산 맥시마는 어때?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7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여러 필자가 현대 그랜저의 대안으로 고려할 만한 차를 하나씩 골라 이야기한 꼭지에서, 저는 닛산 맥시마를 다뤘습니다. ] 현대 그랜저가 한 달에 1만 대씩 팔리고 있다. 차급과 차종을 막론하고 국내 승용차 소비자 열 명 중 한 명은 그랜저를 산다는 얘기다. 그랜저의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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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산업의 지금 – 르노삼성
[ 모터 트렌드 2017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여러 필자가 한국 완성차 업체를 하나씩 맡아 현주소와 방향에 관해 진단한 글을 썼고, 저는 르노삼성에 초점을 맞춰 글을 쓰고 나머지 업체들에는 한 줄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르노삼성은 가파른 성장세를 자랑했다. 특히 2016년 내수 판매가 2015년보다 38.8퍼센트나 늘어난 것은 박동훈 사장이 연초에 있었던 신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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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200마일, 가격 3만 달러 대 전기차
[ 2016년 11월 19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16년 한국전자전(KES)에는 낯선 손님이 얼굴을 비추었다. 행사 역사에 처음으로 완성차 업체인 한국지엠이 참여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CES(소비자 가전 쇼)에 최근 몇 년 사이에 자동차 업계가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과 흐름을 같이하는 행보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엠은 전기차 볼트를 전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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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산업화의 아버지는 미국인
[한국일보 2015년 4월 20일자에 ‘일 자동차 산업의 아버지, 닛산에 현대식 공장을 선물하다’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지금은 일본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요즘처럼 존재감이 커지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자동차가 일본에 소개된 것은 19세기 말이었지만 자동차 생산은 오랫동안 수제작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겨우 산업화가 시작된 1930년대 초반은 일본 자동차 산업사에서 중요한 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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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닷산 블루버드
[모터매거진 2014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닛산 블루버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오스틴과 제휴를 통해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형차다. 뛰어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끌어, 일본 자동차 대중화를 이끄는 한편 닛산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새나라라는 이름으로 조립생산되어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는 뜻깊은 모델이다. 일본 자동차 산업은 제2차 세계대전과 전쟁 후 연합국의 통제로 자동차 생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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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1) 뿌리 깊은 나무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사람들은 관점에 따라 자동차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이 만들어낸 상품입니다. 즉 소비자가 살 때에 의미가 있고, 소비자가 지불한 비용이 회사 수익의 뿌리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성공 여부가 자동차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지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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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0) 모던 클래식의 바탕이 된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고전적인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리는 것을 흔히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에서는 주로 디자인에 모던 클래식 경향이 반영됩니다. 다른 말로는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retro)를 붙여 레트로 디자인이라고도 하죠. 레트로 디자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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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3) 198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2) – 1970년대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1980년대 1979년에 시작된 제2차 석유파동은 일본차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제1차 석유파동을 겪는 과정에서 기술과 수익성을 높이며 경쟁력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덕분에 해외에서 일본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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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렉서스 LF-A,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동안 일본 메이커들은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 장르인 스포츠카와 거리가 먼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메이커들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즐긴 걸작 스포츠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