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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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의 상징 터보, 다운사이징을 맞아 고분고분해지다
[한국일보 2015년 8월 31일자에 ‘”연료 절감·배기가스 줄이자” 다운사이징에 앞길 내주는 터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요즘 자동차용 엔진의 기술적 변화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이다. 크기를 줄인다는 뜻의 이 말이 엔진에서는 배기량과 연관되어 쓰인다. 흔히 같은 차 또는 같은 이름을 쓰는 새 모델의 엔진이 이전보다 배기량이 작은 것으로 바뀌었을 때에 다운사이징 했다고 한다. 엔진 다운사이징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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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걸까?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9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산차는 역사가 짧은데도 빠른 시간 사이에 참 많이 좋아졌다. 우리 소비자들이 국내 자동차 메이커에게 끊임없이 채찍과 당근을 던진 덕분에 이만큼 성장한 거라면 참 좋겠지만, 국산차의 품질과 안전도가 개선된 계기를 전적으로 우리나라 안에서만 찾기는 힘들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지금 우리가 좋아진 국산차를 탈 수 있게 된 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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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가 정말 경제적이려면
[ 오토카 한국판 2008년 5월호에 쓴 글입니다 ]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의 95% 수준에 오른 요즘, 이런 이유 때문에 과연 경제성을 이유로 디젤차를 구입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신차를 기준으로 디젤차의 값은 비슷한 배기량의 휘발유차보다 더 비싼데, 이 값의 차이를 상쇄시킬 만큼 디젤차가 휘발유차보다 적은 연료비가 드느냐 하는 이야기다.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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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운전하면 돈 번다
[ 동아일보 2003년 6월 9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며칠 전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고 차계부를 적으면서 흐뭇함을 느꼈다. 지난 몇 달 동안 그동안 3만원어치의 휘발유를 넣으면서 매번 주행거리를 기록해왔는데 가장 긴 거리를 달렸기 때문이다. 이라크전쟁이 끝나고 휘발유 가격이 내린 탓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계산해 보니 대략 1L의 휘발유로 2km 정도를 더 달렸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운전습관을 바꾼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