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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오지에서 만난다 – 토요타 랜드 크루저

    세계의 오지에서 만난다 – 토요타 랜드 크루저

    [2008년 10월 GM대우 사내보 ‘고객사랑’에 실린 글입니다] 지금은 형편이 많이 달라졌지만, 1990년대만 해도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의 현지 정세를 보여주는 TV 뉴스 자료화면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TOYOTA’라고 쓰여진 SUV 또는 픽업 트럭이 자주 눈에 띄곤 했다. 얼핏 앞모습이 지프와 비슷해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가벼운 느낌의 디자인에서 일본차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차는 토요타의 간판 4륜구동차 랜드…

  • 2003 허머 H2

    2003 허머 H2

    [ 4WD&RV 2003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매스컴에서 허머를 타고 다니는 미군을 처음 보았을 때, 저런 거구를 지프 대용으로 쓴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땅덩어리가 넓으니 군인도 큰 차를 타는구나’ 하는 생각은 어린 마음에 복잡한 흔적을 남겼다. 나중에 민수용을 접했을 때도 충격은 마찬가지였다. 그 넓고 큰 차에 탈 수 있는 사람이 고작 4명이라니. 편의성은 고려하지 않고…

  • 2001 현대 테라칸 JX250

    2001 현대 테라칸 JX250

    [2001년 4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현대가 대형 SUV의 첫 고유모델을 탄생시켰다.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테라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승차로 마련된 차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것 중 최고급인 JX250 모델이었다. 선택사양으로 전자식 4단 자동변속기와 액티브 4WD 시스템을 추가하여 가격은 2천7백60만원이다. 2.5리터 터보 인터쿨러 디젤 엔진은 갤로퍼의 것을 이용하였다. 겉에서 보는 테라칸은 아랫급으로 자리잡은 갤로퍼보다 커보이지만 실제 중량은 갤로퍼보다 약간 가벼운…

  • 크로스오버 카 – 바람직한 진보, 괴로운 현실

    크로스오버 카 – 바람직한 진보, 괴로운 현실

    [2001년 1월 월간 비테스에 실린 글입니다] 한 5년쯤 전만 해도 장래의 소원이 나이 40대 중반쯤 되었을 때 여섯 종류의 차를 갖는 것이었다. 출퇴근할 때 쓸 경차, 마눌님 쇼핑 및 간단한 나들이 용으로 쓸 중소형 왜건, 주말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오프로더, 자연이 지루하다 싶을 때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경량 소형 스포츠카, 여기에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