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6

캐딜락 코리아가 3열 좌석 구성을 갖춘 대형 SUV인 XT6의 판매를 시작했다. XT6은 중형 SUV인 XT5와 초대형 SUV인 에스컬레이드 사이 자리를 차지하는 모델로, 앞바퀴굴림 기반 AWD 시스템 바탕의 플랫폼을 사용한 캐딜락 SUV 가운데 역대 가장 크다. XT6의 바탕이 되는 GM C1XX 플랫폼은 형제 브랜드인 뷰익의 엔클레이브는 물론 한국지엠이 수입 판매 중인 쉐보레 트래버스에도 쓰이고 있다. 전형적인 2박스 왜건 형태의 차체를 갖춘 XT6은 겉모습은 캐딜락 특유의 강렬한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가로형 헤드램프와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분리 배치한 앞모습, 차체 모서리를 감싸는 T자형 램프와 차체 너비를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를 갖춘 뒷모습이 특징이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를 V자 모양에 가깝도록 통일감 있게 디자인하는 한편, … 캐딜락 XT6 더보기

[시승] 현대 더 뉴 그랜저 가솔린 3.3 캘리그래피 with 나윤석 칼럼니스트

(update) 시승차는 영상에 써 있는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아니라 캘리그래피 트림입니다. 착오가 있었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 2019년 11월 19일에 있었던 현대 더 뉴 그랜저 발표 및 시승행사에 참가해 촬영한 영상입니다. 동승한 나윤석 칼럼니스트와 함께 나눈 이야기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승차에는 … [시승] 현대 더 뉴 그랜저 가솔린 3.3 캘리그래피 with 나윤석 칼럼니스트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2019. 1. 16. –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를 출시했다. 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다목적 밴으로 1995년 처음 출시한 이후 두 번의 세대 변경이 있었고,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 모델은 12년 만에 완전히 바뀌어 2018년에 선보인 3세대다. 국내에는 미니버스인 투어러(Tourer)가 수입되어, 보디빌더를 통해 개조되어 판매된다. 뉴 스프린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모델과 통일성을 추구한 앞모습 및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로로 긴 LED 헤드램프와 모서리를 둥글게 마무리한 라디에이터 그릴, 공기흡입구와 안개등을 아래쪽으로 넓게 펼쳐 배치한 앞 범퍼 등으로 넓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냈다. 옆은 간결한 평면을 바탕으로 얕은 캐릭터 라인을 수평에 가깝게 배치하고 바퀴 주변을 은은한 곡면으로 처리했고, 뒤는 세로형 테일램프에 면발광 LED를 가늘게 C자형으로 …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더보기

2019 제네시스 G80

2018. 8. 27. – 현대자동차가 2019년형 제네시스 G80을 출시했다. 2019년형 모델에서는 일부 모델의 기본 안전장비를 늘리고 편의장비를 조정하는 등, 주로 상품성을 높이는 변화가 이루어졌다. 우선 엔진 종류 및 배기량과 관계없이 트림 이름에 따른 기본사항이 통일되었다. 즉 트림을 기준으로 엔진을 선택하는 식의 구성이 되었다는 뜻이다. 물론 2.2 디젤 모델에는 럭셔리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만 있고, 파이니스트 트림은 3.8 가솔린 모델에만 있다. 트림 조정에 따라 2.2 디젤 모델은 기본사항이 늘어났고, 3.8 가솔린 모델은 하위 트림이 새로 생겼다. 그밖에 선택사항 패키지 구성을 일부 조정하고 보완해,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에는 스웨이드 목베게가 추가되는 한편 뒷좌석 듀얼 모니터 디자인이 개선되었다.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LED 라이팅 … 2019 제네시스 G80 더보기

렉서스 LS500

2018. 5. 9. – 렉서스 LS500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다. 이번에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한 LS500은 11년 만에 완전히 새 모델로 바뀐 신형 LS의 가솔린 엔진 버전이다. 같은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LS500h는 2017년 12월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새 LS는 1989년 렉서스 브랜드 출범과 동시에 처음 나왔으며 지금 판매되는 모델은 5세대에 해당한다. 앞서 선보인 LS500h와 더불어, 신형 LS는 새로운 GA-L(Global Architecture-Luxury)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모든 모델의 휠베이스를 단일화했다. LS500에는 렉서스 처음으로 V6 3.5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올라갔다. 또한, 역대 LS 가솔린 모델 중 V8 엔진이 쓰이지 않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새 V6 3.5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이 422마력, 최대토크가 61.2kg·m으로, 이전 세대 … 렉서스 LS500 더보기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은 다국적차?

[ 한국일보 2014년 6월 30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2015년이면 시간여행을 소재로 세계인에게 볼거리와 웃음을 안겨준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나온지 30년이 된다. 두 개의 속편이 나올 정도로 영화의 인기는 대단했고, 영화 속 타임머신으로 등장한 드로리언 DMC-12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 차는 영화가 만들어진 미국에서도 흔치 않은 차였는데, 차보다는 뒷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한 차이기도 하다. 이 차는 존 드로리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1973년에 세운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었다. 그는 미국 GM에서 스포츠 모델을 여럿 개발해 성공으로 이끌어 유명해졌고,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회사에서도 스포츠카를 만들 생각이었다. 큰 규모의 회사는 아니었기에 개발과정에서 외부의 힘을 빌리면서, 그의 첫 차는 자의 반 타의 반 …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타임머신은 다국적차? 더보기

2011 캐딜락 CTS 쿠페 3.6

[ 오토카 201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은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즉 예술과 과학의 이미지를 하나로 담아내는 것이다. 현대의 자동차에 있어 특히 중요하게 여길 수 있는 요소가 디자인인데, 그런 면에서 캐딜락은 지난 10여 년 동안 새로운 … 2011 캐딜락 CTS 쿠페 3.6 더보기

2011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 오토카 201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한두 차종을 빼면 디젤 세단이 거의 팔리지 않는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시장에서는 최근 디젤 세단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국산차는 디젤 모델이 휘발유 모델보다 값이 비싸기 일쑤이지만, 수입차는 모델 등급과 선택장비를 조절해 값 차이가 상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식으로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다. 2006년 말 A6 3.0 TDI 콰트로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 처음으로 국내에 디젤 모델을 소개했다가 발을 빼었던 아우디는 이를 의식해 이번에 다시 A6 3.0 TDI 콰트로를 내놓았다. 8천790만 원이라는 값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는지, 아우디 코리아는 페이스리프트된 새 A6 3.0 TDI 콰트로의 값을 6천980만 원으로 정했다. … 2011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더보기

2011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그랜드 체로키’라는 이름의 이미지에, 이제는 럭셔리의 그림자가 엿보인다. 지 브랜드뿐 아니라 크라이슬러 차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바꿀 저력이 있다 다임러가 떠나고 남은 크라이슬러가 생존을 위한 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 2011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더보기

1969 디노 246 GT

[ 2010년 5월 Carmily에 기고한 글 중에서 발췌해 정리한 글입니다. ] 포르쉐와 페라리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은 페라리가 ‘대중적인’ 모델을 내놓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물론 예나 지금이나 소수의 사람들만 감당할 수 있는 성능, 소수의 사람들만이 살 수 있는 가격표가 붙는 페라리에게 ‘대중적’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V형 혹은 수평대향 12기통 엔진을 얹은 ‘정통’ 페라리와 비교하기 위한 상대적인 표현일 뿐이다. 그리고 그 시발점은 1968년부터 1976년까지,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존재했던 디노(Dino) 브랜드에서 찾을 수 있다. 디노를 시작으로 탄생한 V6 또는 V8 엔진 페라리로 인해 페라리와 포르쉐는 맞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디노 브랜드가 탄생한 이유는 … 1969 디노 246 GT 더보기

2009 미쓰비시 아웃랜더 V6

[ 월간 오토카 한국판 2008년 10월호에 쓴 글입니다 ] 미쓰비시가 국내 진출과 함께 내놓은 두 차종은 성격만 놓고 보면 판이하게 다르지만, 미쓰비시가 내세우고 있는 차의 성격을 잘 대변해주어 가치보다 상징성이 큰 차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두 차가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미쓰비시 차의 유전자가 어떤 것인지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의도도 읽을 수 있다.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된 미쓰비시 모델 가운데 스포츠성을 강조한 랜서 에볼루션 X와 대척점에 있는 실용적인 차, 아웃랜더 V6를 시승했다. 유가폭등으로 인기가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세단 바탕의 왜건이 뿌리내리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SUV는 여전히 왜건의 대안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는 – 특정 모델에 한정된 … 2009 미쓰비시 아웃랜더 V6 더보기

2001 현대 뉴 EF 쏘나타 V6 2.5

[2001년 1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EF 쏘나타의 뒤를 이어 나온 뉴 EF 쏘나타를 타봤다. 시승차는 V6 2.5리터 델타 엔진을 얹은 최고급 모델의 풀 옵션 차량이었다. 우선 외관은 현대차의 디자인 흐름과 전통을 따르면서 보다 고급스럽게 치장하는데 주력한 듯하다. 앞모습에서는 선대의 중형차인 쏘나타 III와 … 2001 현대 뉴 EF 쏘나타 V6 2.5 더보기

2001 기아 옵티마 V6 2.5

[ 한국경제신문 2000년 8월 21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현대와 기아가 합병되면서 양사의 플랫폼 24개를 7개로 줄여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지의 첫 산물인 기아 옵티마가 등장했다. 옵티마는 현대의 EF 쏘나타, 그랜저 XG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RV인 싼타페, 트라제 XG까지 합치면 현대의 중형 섀시를 공유하는 모델이 모두 5종류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옵티마는 EF 쏘나타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해서 같은 차라고 쉽게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로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여러 곳에서 작은 차이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둥글둥글하고 여성적인 EF 쏘나타에 비해 옵티마는 훨씬 남성적이고 보수적인 느낌이다. 특히 선과 각을 살린 앞부분과 뒷부분은 중형차에 알맞는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살려냈다. 실내는 … 2001 기아 옵티마 V6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