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거래, 100% 모바일로 –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 ‘카머스’ 출시

모바일 자동차 유통 기업(주)핸들이 2022년 11월 7일에 국내 최초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인 ‘카머스(Carmerce)’를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머스는 등록부터 구매, 대출, 반품 등 중고차 거래에 관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카머스에서 구매하는 모든 매물은 카머스가 100% 책임진다고 하네요.

많은 소비자가 기존 중고차 거래 과정을 불편하고 신뢰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와 같은 문제를 고려해, 카머스는 모든 매물을 3단계 인증 시스템을 통해 100% 검증한다고 주장합니다. 1단계에서는 정식 딜러 여부를 확인하고, 2단계에서는 국토부의 데이터와 비교해 실제 등록된 매물인지 확인하고, 3단계에서는 성능기록 점검 등을 통해 차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주)핸들은 카머스 정식 출시 전 약 3개월간 진행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앱 완성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카머스는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구매자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고차에 기본 제공되는 1개월 성능보증 보험에 더해 3개월 연장보증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구매 후 4개월 이내면 주행거리 상관없이 카머스와 제휴한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비 최대 500만 원까지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별도의 유선 신청이나 소명 과정 없이도 주행거리 500km 미만일 경우 100% 환불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 때에도 차량 구매가의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고, 차 회수도 카머스가 직접 방문해 진행합니다.

카머스는 딜러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습니다. 우선 딜러들에게 부과하는 광고비를 없앴고, 3단계 인증 시스템만 통과하면 비용 없이 매물을 등록할 수 있고, 거래가 완료되었을 때에만 수수료를 내면 됩니다. 또한, 카머스에서 탁송과 반품 처리 등 부대 업무를 직접 하기 때문에 딜러의 업무와 관리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차 업계 최초로 ‘오토론 간편중개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카머스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에 온라인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완료해, 구매자가 플랫폼 상에서 다양한 대출 상품 중에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최적의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시와 함께 메리츠캐피탈과 연계한 대출 상품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안에 주요 3개 금융사와 경쟁력 있는 대출 상품도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머스는 스마트폰 앱(애플 iOS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 OS 구글 플레이 스토어)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