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카 디자인 터닝 포인트 (11) – 재규어 XF


네이버 디자인/디자인프레스 전문가 에세이 섹션에 연재하는 ‘카 디자인 터닝 포인트’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오늘은 재규어 디자인을 20세기에 묶어두었던 올가미를 벗어던지고 21세기에 들어서게 한 주인공인 1세대 재규어 XF 이야기입니다.

1968년에 첫선을 보인 XJ는 20세기 후반 재규어 디자인을 말 그대로 ‘정의’한 차였습니다. 재규어는 소규모 업체였고 조금 괜찮아질 만하면 어려워지길 반복했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기도 사실상 어려웠죠. 큰 물주인 포드를 만난 뒤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생각을 잘못하기도 했고, 996 시리즈 포르쉐 911처럼 변화의 부작용을 겪을까 걱정도 됐을 테고요.

그런 올가미들을 털어버린 주역은 오랫동안 재규어 디자인 책임자로 일한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었습니다. 그의 손에서 나온 XF에서부터 비로소 재규어 디자인은 현대적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디자인만 좋아서 차가 잘 팔리고 자동차 업체가 잘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지금의 재규어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아래 링크로 네이버 디자인 블로그를 방문하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카 디자인 터닝 포인트] (11) – 재규어 XF

영국의 재규어는 여러 럭셔리 자동차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작은 규모로 운영되었다. 모델 가짓수도 많지 않아,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스포츠카인 XJS와 그 후속 모델인 XK, 대형 세단인 XJ가 전부였다. 

[ 계속 읽기 ]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