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포터 II 일렉트릭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 출시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3일에 1톤급 전기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보유자 대상으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이하 럭키패스 H 하이웨이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2022년 5월에 포터 II 일렉트릭을 포함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그린+(월 구독료 3만 원, 월 할인 한도 1,200kWh)’와 ‘럭키패스 H 라이트+(월 구독료 1만 5,000원, 월 할인 한도 400kWh)’를 내놓고 판매해 왔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럭키패스 H 하이웨이 플러스는 월 구독료와 할인 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월 주행거리가 긴 포터 II 일렉트릭 보유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입니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 플러스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1,800kW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까지 매달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는 포터 II 일렉트릭의 공인 복합전비(3.1km/kWh)를 기준으로 매달 최대 2,790km까지 충전비용을 들이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입니다.

럭키패스 H 하이웨이 플러스에 가입하면 SK 일렉링크, 한국전력, 환경부가 운영하는 충전기를 이용할 때 충전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충전기 운영 주체와 충전기 종류에 따라 충전료 할인율이 조금씩 다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고요.

  • SK 일렉링크: 공용 급속 충전기 50%,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기 20%, 공용 완속 충전기 10%
  • 한국전력: 공용 급속·완속 충전기 20%, 부분 공용 완속 충전기 10%
  • 환경부: 공용 급속 충전기 5%만큼 충전 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SK 일렉링크 공용 완속 충전기와 한국전력 부분공용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는 월 1,800kWh 한도와 무관하게 충전 요금의 10%를 무제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SK 일렉링크 공용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구독료를 고려해도 연 최대 328만 1,760원(충전 요금 347.2원/kWh 기준)까지 충전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할인 혜택 외에도 월 1,800kWh 한도 안에서 결제 금액의 3%를 SK 일렉링크 크레딧으로 적립 받아 SK 일렉링크 EV 충전소에서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네요.

럭키패스 H 하이웨이 플러스는 마이현대(myHyundai)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한 뒤 구독형 충전 카드를 발급받으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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