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1980년대 도로 수놓던 ‘붉은 질주’… 그 강렬함이 아직 선명하다


2024년 1월 26일자 동아일보 스타일 매거진 Q 섹션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에 실린 제 글의 소재에는 사심이 담겨 있습니다. 페라리가 만든 역대 일반 도로용 스포츠카 가운데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페라리 GTO 이야기를 썼거든요.

페라리 GTO는 보통 288 GTO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졌죠. 애호가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1980년대 초 그룹 B 랠리 출전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되었다가 그냥 한정 생산 스포츠카로 방향을 바꿔, 1980년대 중반부터 불붙은 슈퍼카 경쟁의 시발점 역할을 했던 모델입니다. 엔초 페라리의 유작인 F40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GTO가 페라리 모델 이름에 처음 쓰인 250 GTO와의 연결고리도 있는 박력 넘치는 스타일의 288 GTO가 제 마음을 더 끕니다. 마침 올해가 288 GTO 데뷔 40주년이라, 진짜 사심을 담아 다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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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RM Sotheby’s


1980년대 도로 수놓던 ‘붉은 질주’… 그 강렬함이 아직 선명하다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

슈퍼카. 스포츠카 중에서도 특별한 차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슈퍼카의 정의나 기준에 관한 의견은 늘 분분하다. ‘특별하다’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 개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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