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브랜드 키웨이(Keeway)가 125cc 라인업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키웨이 브랜드를 국내 유통 및 판매하는 신화모터그룹은 2024년 5월 12일에 국내 판매 라인업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개설을 알리며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키웨이는 중국 내 양대 모터사이클 브랜드 중 하나로 지리그룹이 대주주인 중국 QJ모터의 해외 유통 브랜드입니다. QJ모터는 유서깊은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베넬리(Benelli)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기도 합니다. 키웨이 브랜드를 우리나라에 들여온 신화모터그룹은 2019년부터 베넬리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 QJ모터 계열 브랜드인 키웨이를 국내에 들여와 사업 영역을 넓혔습니다.

키웨이 코리아는 이번에 125cc 클래식 바이크 SR125를 공식 출시했고, 125cc 중형급 스쿠터 AR125를 6월 중 추가 출시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키웨이 브랜드가 유럽 내에서도 특히 125cc~500cc 라인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키웨이 코리아 웹사이트에 공개된 국내 판매 모델은 출시가 확정된 SR125와 AR125 외에도 500cc급 네이키드 바이크인 MBP502N과 125cc급 네이키드 바이크인 RKF125, 멀티 퍼포즈 스쿠터인 비에스테(Vieste) 250/300XDV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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