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현대자동차,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가격 접근성 높인 ‘E-Value +’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가 2024년 9월 3일부터 전기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가격 접근성을 높인 새 트림인 ‘E-Value +(이밸류 플러스)’을 추가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전기차 E-Value + 모델. 왼쪽부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E-Value +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구매자들을 노린 전략 상품으로 보입니다. 각 모델의 기존 최하위 트림에서 몇몇 사항을 저렴하거나 단순한 것으로 대체하고 편의 사항을 중심으로 일부 항목을 빼는 식으로 값을 낮춘 것이 특징이죠.

세 개 모델의 E-Value + 트림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실내 분위기가 검소해진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좌석 표면이 직물 소재고, 운전석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스티어링 휠은 모두 열선 기능이 없고, 뒷좌석 가운데 암레스트(접이식 팔걸이)도 빠지고요. 룸 미러도 수동으로 반사도를 조절해야 하고, 와이퍼도 레인센서가 없으니 작동 모드에서 오토가 빠집니다.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같은 기능도 최소화되고요. 아울러 추가할 수 있는 선택 사항도 두세 가지 정도로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E-Value +는 48.6 kWh 배터리를 쓰고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311km인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고, 기존 최하위 트림이었던 프리미엄(4,352만 원, 세제혜택 반영 기준)보다 210만 원 싼 4,142만 원(세제혜택 반영 기준)에 판매됩니다.

프리미엄 트림에서 빠지는 항목들로는 실내 V2L, 일부 지능형 안전 기술(후측방 충돌 경고 및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열선 기능, 인조가죽 내장재 및 시트,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1열 좌석 열선 및 통풍 기능, 2열 좌석 암레스트, 직물 천장 마감재, ECM 룸 미러, 레인센서,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하이패스 등이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E-Value +는 63 kWh 배터리를 쓰고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368km인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고, 기존 최하위 트림이었던 익스클루시브(4,990만 원, 세제혜택 반영 기준)보다 290만 원 싼 4,700만 원(세제혜택 반영 기준)에 판매됩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빠지는 항목들로는 실내 V2L 커넥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블랙 하이그로시 벨트라인 몰딩,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열선 기능, 유니버설 아일랜드,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1열 좌석 통풍 및 열선 기능, 2열 좌석 암레스트, 2열 좌석 리모트 폴딩 기능,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전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하이패스, 워크 어웨이 락 기능 등이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6 E-Value +는 53 kWh 배터리를 쓰고 복합 사이클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367km인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이고, 기존 최하위 트림이었던 익스클루시브(4,945만 원, 세제혜택 반영 기준)보다 250만 원 싼 4,695만 원(세제혜택 반영 기준)에 판매됩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빠지는 항목들로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 2열 도어 이중접합 차음유리,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열선 기능,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 조절 기능, 2열 암레스트, 동승석 및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ECM 룸 미러, 레인센서 등이 있습니다.

대신 배터리 용량과 전기 모터 출력 등 주행 관련 사항은 다른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들과 같으면서 값은 기존 최하위 트림보다 200만 원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이 지급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3,000만 원대 후반에 살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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