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 인천에서 꽃핀 한국 자동차 산업의 과거 조망하는 전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출발이자 중심지였던 인천·부평의 자동차 40년(1962~2002년)을 통해서 추억 속의 마이카(My Car)를 돌아보는 전시로, 인천도시역사관과 함께 비영리 연구단체인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가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이번 행사에 앞서, 2024년 9월 13일부터 인천도시역사관 1층 로비에서는 신진자동차 크라운과 코로나, 퍼블리카를 전시하는 ‘신진자동차 트리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특별전은 그보다 더 다양한 전시물과 더불어 대우자동차가 제네럴 모터스에 인수되기 전까지의 40년 역사를 폭넓게 조망하고, 지역 자동차 산업 보존에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는 실물 자동차와 함께 인천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었던 대우자동차의 광고 영상과 관련 패널 인터뷰 영상 등이 상시 상영됩니다. 패널 인터뷰에는 대우재단의 협력으로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심봉섭 전 대우자동차 부사장, 김석환 전 지엠대우 사장, 이식문 전 GM대우신협 이사장 등이 출연합니다.

그와 더불어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에 마련된 작은 전시실에서는 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유소년 관람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가 열리고, 2024년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인천도시역사관의 성인 교육 프로그램 ‘도시학당’을 연계해 ‘탈 것, 그 이상의 자동차’를 주제로 홍익대학교 구상 교수, 서울대학교 고태우 교수 등이 참여하는 강연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 자동차 40년 – My Car로의 여정’ 특별전은 인천도시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2024년 11월 12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열리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천도시역사관: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 | 전화번호: 032-85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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