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식] BYD,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공식 발표 – 2025년 초 목표로 준비 진행 중


BYD코리아가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검토를 마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승용차 브랜드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한 BYD의 로고

BYD 코리아는 지난 수 개월간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다각도로 진행해 왔고, 현재 초기 승용차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인력 채용, 제품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출범 시기는 2025년 초가 목표라고 합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부문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높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임직원들 및 파트너사와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해 왔다”며, “글로벌 성공 경험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YD 신에너지차 생산 공장

BYD는 1995년에 중국 선전에서 배터리 회사로 처음 설립되었고, 2003년에 친촨(秦川)자동차를 인수해 자동차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승용차 및 상용차, 경전철, 재생 에너지, 전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중국 내 신에너지차(NEV) 육성 정책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는 배터리 및 기타 부품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생산과 기술의 수직계열화를 이룬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BYD 외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 腾势), 럭셔리 브랜드 양왕(Yangwang, 仰望), SUV 전문 팡쳉바오(Fangchengbao, 方程豹)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순수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신에너지치(PHEV 및 BEV)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신에너지차를 글로벌 시장에 302만 대 판매했고, 2024년 7월에는 신에너지차 누적 생산 800만 대를 넘겼습니다.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60만 7,000여 대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고, 그 가운데 20만 3,000대를 수출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내는 물론 태국, 브라질, 헝가리, 우즈베키스탄에도 승용차 현지 공장을 세워 운영하고 있으며 88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GS글로벌을 통해 판매 중인 BYD eBus11 전기 저상버스

우리나라에는 2016년에 진출해 전기 버스 시장에서 영역을 넓혔고, 전기 지게차와 전기 트럭 분야에도 진출해 있습니다. 아울러 KG모빌리티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배터리 팩 제조 공장 건설 및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기 버스와 트럭은 GS글로벌을 통해 판매되어 왔으나, 승용차 부문은 수입차 판매 경험이 많은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딜러 계약을 맺고 판매합니다.

현재 BYD는 중국 자동차 업체 중 수출에 가장 힘을 기울이고 있는 업체 중 하나로,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수출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전기차 가운데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모델은 중형 세단 실(Seal, 海豹), 소형 SUV 아토 3(Atto 3, 元PLUS), 소형 해치백 돌핀(Dolphin, 海豚)으로, 이들을 국내 출시 후보 차종으로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BYD의 주력 수출 전기차 중 하나인 실(S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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