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여름용 타이어 신제품인 미쉐린 프라이머시 5(Primacy 5)를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라이머시 5는 미쉐린의 대표적 타이어 제품군 중 하나인 프라이머시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내연기관과 전기 동력원을 모두 고려해 만든 세단 및 SUV 타이어입니다. 이전 세대(프라이머시 4) 제품에서 수명과 회전 저항, 승차감과 소음 등 여러 성능이 모두 개선되었고, 특히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서도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하우와 연구 개발 투자가 집중된 제품이라는 것이 미쉐린 측의 설명입니다.
미쉐린코리아는 프라이머시 5의 주요 특징으로 강화된 승차감과 긴 수명, 뛰어난 젖은 노면 제동 성능, 전기차 호환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꼽습니다.

승차감 향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트레드 패턴에 진동을 완화하는 미쉐린의 3세대 사일런트 립(Silent Rib) 기술을 적용해 주행 중 소음을 줄였습니다. 이는 미쉐린이 TÜV 라인란트 태국(TÜV Rheinland Thailand Ltd.)에 의뢰해 치른 시험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젖은 노면에서도 오래 가는 트레드 패턴 디자인, 최적화된 측면 그루브 엣지, 타이어의 접지 면적을 최대화해 가속, 제동 및 코너링 시 힘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주는 맥스터치(MaxTouch) 기술을 반영했는데요. 이를 통해 미쉐린이 DEKRA 테스트 센터에 의뢰해 치른 시험에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대비 수명이 24% 더 긴 것을 확인했습니다.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은 미쉐린의 에버그립(EverGrip) 및 에버트레드(EverTread)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기능성 엘라스토머 3.0으로 배수 성능을 최적화함으로써 높였는데요. 미쉐린이 TÜV 라인란트 태국(TÜV Rheinland Thailand Ltd.)에 의뢰해 치른 시험에서 젖은 노면 제동 거리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 대비 새 타이어일 때는 8%, 마모된 타이어일 때는 13%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성능 트레드 컴파운드를 통해 회전저항을 줄임으로써 전기차 주행 거리를 늘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확인되었습니다. 자동차 및 타이어 테스트, 연구 혁신 센터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타 브랜드 제품 대비 회전저항이 13%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은 미쉐린 그룹의 ‘완전히 지속가능한’ 전략에 따른 것인데요. 미쉐린 자체 시험에서 기존 제품인 프라이머시 4+보다 회전저항은 5%, 수명은 최대 18%까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타이어가 법정 마모 한계선까지 핵심 특성을 유지해 안전한 주행할 수 있고, 잦은 타이어 교체로 인한 폐기물 낭비를 줄일 수 있음을 뜻합니다. 아울러 트레드 디자인도 개선해 탄소발자국은 6% 줄였다고 합니다.
프라이머시 5는 우리나라에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30여 개 규격으로 출시되고, 18인치 이상 제품은 모두 풀 링 벨벳 사이드월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구매는 전국 타이어모어 및 미쉐린 공식 판매점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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