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경승용차 모닝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5 모닝(The 2025 Morning)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024년형에서 달라진 점은 일부 트림의 기본항목이 늘어난 것입니다. 최하위 트림인 트렌디에는 이전 드라이브 와이즈 I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던 항목 가운데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기능 포함), 하이빔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크루즈 컨트롤이 4.2인치 컬러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후석 승객 알림 기능과 함께 기본항목에 더해졌습니다.
또한,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승용 모델에 풀 오토 에어컨이 기본항목이 되었고,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아랫급 트림 선택사항이었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II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 교차로 대향차 및 정면 대향차 감지 및 대응 기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기본 적용되고, 선택사항인 8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도 지원됩니다.

선택사항에도 일부 변화가 있는데요. 승용 모델부터 살펴보면, 버튼시동 팩은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후석 승객 알림 기능이 트렌디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면서 원격 시동 포함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구성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16인치 휠 및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트렌디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여러 항목이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되면서 두 개로 나뉘어 있던 것이 하나로 통합되었는데요. 전에는 트렌디 트림에서도 선택사항 적용 여부에 따라 추가할 수도 있었던 것을 2025년형에서는 선택할 수 없게 바꿨습니다.

밴의 선택사항에서는 드라이브 와이즈(I, II)가 빠지고 인조가죽 스티어링 휠 및 변속기 노브,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등으로 이루어진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모델별 및 트림별 기본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1.0 가솔린 승용: 트렌디 1,395만 원, 프레스티지 1,575만 원, 시그니처 1,775만 원, GT-line 1,870만 원
- 1.0 가솔린 밴: 트렌디 1,375만 원, 프레스티지 1,440만 원
기본값을 2024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승용 모델은 50만 원(시그니처, GT-line)~75만 원(프레스티지) , 밴은 70만 원(프레스티지)~75만 원(트렌디)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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