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자동차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KGM MOBILING)’을 시작했습니다.

KGM 모빌링은 KGM의 차를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서비스 이름인 모빌링은 모빌리티(Mobility)와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ing’를 결합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삶과 지속되는 모험을 뜻한다는 것이 KG 모빌리티 측의 설명입니다.

KGM 모빌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세금∙정비에 대한 부가 비용과 보증금∙선수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월 단위 사용료만 내면 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부터 계약할 수 있고, 2025년 7월 중 출시 예정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친환경 모델 및 신차를 포함한 라인업으로 사용 가능 차종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계약은 월 단위로 할 수 있고, 월 구독료는 모델에 따라 70만 원대부터 80만 원대까지 다릅니다. 현재 개인 사용자 기준으로 토레스는 월 81만 원부터, 액티언은 월 88만 원부터,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월 89만 원부터 쓸 수 있습니다. 또한, 월 기준 주행거리는 2,500km로 비슷한 성격의 다른 서비스보다 넉넉한 편입니다.

KGM 모빌링은 서비스 운영과 사용자 관리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은 자동차관리 아웃소싱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가 맡고, KGM은 자동차를 공급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맡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무상으로 제공되는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유지관리 관련 사항은 카일이삼제스퍼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카일이삼제스퍼는 관리 솔루션인 오토라이드(OTORIDE)를 통해 구독 차의 상태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비가 필요할 때 전국 1,350여 개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대응하는 관리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가입 신청은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소지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서비스 관련 내용은 KGM 모빌링 웹사이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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