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디지털 기반 운전자 코칭 서비스 ‘프로드라이버(ProDriver)’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스카니아가 선보이는 첫 운전자 중심 디지털 교육 서비스인 프로드라이버는 기존 대면 교육을 보완하면서, 운전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돕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 분석과 스카니아가 축적해온 연비 운전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 시장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스카니아그룹코리아의 설명입니다.

프로드라이버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몰입형 학습 방식을 통해 운전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연비 운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것이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의 설명입니다. 

프로드라이버 서비스는 ‘스카니아 드라이버’ 앱과 ‘마이 스카니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데요. 공회전, 예측 운전, 오르막 주행, 타력 주행, 과속, 크루즈 컨트롤의 여섯 가지 핵심 항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습니다. 실제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행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운행 시간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면서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이를 통해 운전자는 최대 5%의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짧고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어, 운전자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해 쉽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실제 주행 중 학습 내용을 적용하고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Quest)’ 는 운전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달성도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해 높은 참여도와 몰입도를 유도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한편, 스카니아그룹코리아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스카니아 차를 출고한 에코케어 서비스 가입자는 프로드라이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새 차의 표준 계약 및 서비스 재계약 조건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