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재활용품 수거 전기차 2종 선보이며 전기 특장차 라인업 확대

2025 Tata Daewoo Gixen Electric Recycling Trucks / 2025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재활용품 수거 전기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수거 전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입니다.

이번에 나온 재활용품 수거 전기차 2종은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두 모델 모두 차에 설치된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 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습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특장 시스템 작동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타타대우모빌리티 측의 설명입니다.

2025 Tata Daewoo Gixen Electric Recycling Truck - 7 cubic meter / 2025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재활용품 수거 전기 트럭 - 7 세제곱미터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7㎥급 압축형 재활용차

7㎥급 압축형 재활용차는 GVW(총중량) 13톤급 기쎈 전기 섀시 트럭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작업자가 뒤쪽의 적재장치에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수거된 재활용품이 자동으로 적재함으로 이송되고 일정 압력으로 압축되어 적재되는 자동 적재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적재방식 덕분에 작업 효율이 높은 것은 물론, 자동화된 적재 및 배출 시스템과 특장 안전장치 등이 적용돼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합니다.

2025 Tata Daewoo Gixen Electric Recycling Truck - 14 cubic meter / 2025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재활용품 수거 전기 트럭 - 14 세제곱미터
타타대우모빌리티 기쎈 14㎥급 덤프형 재활용품 수거차

14㎥급 덤프형 재활용품 수거차는 GVW 9톤급 전기 섀시 트럭을 마탕으로 만들어 적재용량이 크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적재부에는 더블 실린더 덤핑 시스템이 적용되어 적재물을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고, 상부 도어 자동 개폐 시스템과 선택형 후방 도어 구성 등 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두 모델의 바탕이 된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 LFP 및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됩니다. 고전압 배터리는 150kWh 용량 LFP 또는 152kWh 용량 NCM을 선택할 수 있고,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최적 조건일 경우 충전량 20%에서 80%까지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약 60분 정도고,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습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에 재활용품 수거 전기차 2종을 판매 라인업에 추가해, 2025년 7월 출시된 4㎥ 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일반 생활폐기물, 음식물 쓰레기 수거차 등 전기 특장차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