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희 | Jason (Chung-hee)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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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르노삼성 SM3 2.0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경쟁의 좋은 점은 발전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처럼 기술이 필요한 산업이 만들어내는 제품들은 발전의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물론 자동차의 발전에는 양면성이 있다. 제품의 질이 좋아지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크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장비는 점점 더 많아지고, 값은 점점 더 비싸진다. 국내 기준의 준중형차도 마찬가지다. 지금의 준중형차는 크기 면에서 15년쯤 전의 보통 중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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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지프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그랜드 체로키’라는 이름의 이미지에, 이제는 럭셔리의 그림자가 엿보인다. 지 브랜드뿐 아니라 크라이슬러 차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바꿀 저력이 있다 다임러가 떠나고 남은 크라이슬러가 생존을 위한 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위기의 자동차 메이커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비교적 단순하다. 허리띠를 있는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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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친환경 고효율과 거리가 멀다고?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인터넷을 통해 F1 관련 뉴스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한 기사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관계자가 했다는 이야기가 관심을 끌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스폰서와 관련해 “친환경과 고효율을 기본 컨셉트로 하는 현대차그룹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로컬 스폰서로도 참여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 국내를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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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T – 익숙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11월호 변속기 특집에 실린 글입니다. ] 종종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것으로 비춰지곤 하지만, CVT는 잘만 쓰면 원래의 개발의도인 연비와 성능의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흔히 ‘무단변속기’로 잘 알려진 CVT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보다 훨씬 일찍 등장했으면서도, 뒤늦게 등장한 DCT보다도 비주류 변속기 취급을 받고 있다. 아니, 실제로 비주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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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자동차 잡지를 한 번쯤 만들어본다!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인터넷의 발전 때문에 빛이 바래가고는 있지만, 그동안 자동차 잡지는 자동차 문화를 살찌우는 데 적잖은 역할을 해 왔다. <모터 트렌드> 독자들 가운데에도 잡지를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꿈을 키운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리라고 믿는다. 필자가 일찌감치 자동차 평론가가 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를 마련해 준 것도 자동차 잡지였다. 하지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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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 좀 살고 보자
[ 모터트렌드 2010년 1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차를 모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과 자신의 차에 탄 사람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도로는 자동차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차 밖의 다른 사람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기술들이 여러분의 차에 쓰이고 있다면, 보행자나 자전거를 탄 사람을 치는 끔찍한 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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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새 페이톤에 반영된 변화는 폭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미 잘 갖추고 잘 만든 차였기에, 좁은 변화의 폭이 그리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지난 2002년 5월. 갓 발표된 폭스바겐 페이톤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갔던 일은 아직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존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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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푸조 308 1.6 HDi MCP
[ 오토카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푸조의 간판 모델 중 하나인 308 1.6 MCP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왔다. 실내외 변화는 거의 없는 대신,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의 효율과 특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21.2km/L의 연비나 3천190만 원으로 낮아진 값 등은 상당히 파격적이어서, 마치 홈쇼핑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수치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1.6L HDi 엔진은 디젤 엔진 치고는 공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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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볼보 S80 T6 AWD
[ 모터트렌드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볼보 차들은 늘 흐뭇했고 흐뭇하다. 장담하긴 어렵지만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든 차들이 안전이라는 확고한 미덕을 안고 태어날 뿐 아니라, 수많은 안전장비와 꾸려놓은 편의장비를 차 값에 비추어 생각해보면 놀랄 정도로 ‘합리적’이다. 차의 주행감각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모로 괜찮게 볼 수 있는 차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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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4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쓴 글의 원본입니다. ] 힘이 ‘지나치게’ 넘치지는 않을지언정, 생김새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분은 포르쉐의 이름에 전혀 부끄러움을 남기지 않는다 자동차의 기본형 모델을 타보면 대개 뭔가 허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포르쉐라면 어떨까? 그것도 브랜드 처음으로 시도된 4도어 모델이라면 말이다. 물론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깡통’ 수준의 진짜 기본형 모델은 아니다. 최소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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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경상용차는 언제쯤 나오려나
[ 오토카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국내 경차 기준이 배기량 800cc 미만에서 1,000cc 미만으로, 차체 길이x너비 3.5×1.5m에서 3.6×1.6m로 커진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경승용차 기준변경에 대비하면서 일찌감치 유럽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기아 모닝이 기준변경과 함께 경차 시장의 오랜 강자였던 GM대우 마티즈를 제치고 단숨에 판매를 끌어 올린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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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beatable in Le Mans
[ 아우디 매거진 2010년 가을호에 쓴 글입니다. ]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낸 영광의 역사. 1999년의 첫 출전부터 시작해 아우디가 남겨온 르망 24시간 경주에서의 기록은 누가 보더라도 흥분과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1997~1998년 아우디는 1997년부터 새로운 영역의 모터스포츠로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당시 쟁쟁한 독일과 일본 메이커들이 혈전을 펼치고 있던 르망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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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마세라티 그란 투리스모 S 오토매틱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9월호 그랜드 투어링 특집에 실린 글의 일부입니다. ] [ 2011 메르세데스-벤츠 E350 쿠페 AMG 패키지 ]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번에 그랜드 투어링에 나선 차들 가운데 대놓고 GT임을 표방하는 유일한 차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다. 이름부터 이태리어로 그랜드 투어링을 뜻하는 그란투리스모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아마도 이 차를 몰아보면 현대적인 GT가 갖춰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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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메르세데스-벤츠 E 350 쿠페 AMG 패키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0년 9월호 그랜드 투어링 특집에 실린 글의 일부입니다. ] 내일 모레면 40대로 접어드는 나이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장거리 주행은 피곤해서 피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사실 국토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도 500km가 넘지 않는 작은 나라에서 멀리 달려봐야 거기서 거기이지만, 문제는 몹쓸 체력이다. 일단 편도 200km가 넘는 거리는 편한 차를 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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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역사와 변천사
[ 한국타이어 Tire Family 2010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자동차의 일꾼으로 각종 산업 활동의 원동력이 되는 트럭은 승용차의 화려함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할 때가 많다. 우리 주변만 살펴보더라도 우리나라의 자동차 판매에 관한 뉴스들을 보면 대부분 승용차만을 다룬 것들이 많다. 일반적인 관심사가 승용차에 집중되어있고,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급과 차종을 가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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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말, ‘중형 컴팩트’
[ 오토카 2010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국내 승용차 판매의 중심은 소형차에서 준중형차, 다시 중형차로 옮겨져 왔다. 1990년대 중반 이후로 가끔씩 준대형차나 경차에 내어준 적은 있어도, 모델별 판매 1위 자리는 차급별로 따지면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중형차라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중형차가 승용차의 가치를 따지는 기준이 되어버렸다. 값의 싸고 비쌈, 성능의 강하고 약함, 공간의 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