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세상 떠난 배우 장폴 벨몽도가 출연한 영화 속 자동차 액션 5

    세상 떠난 배우 장폴 벨몽도가 출연한 영화 속 자동차 액션 5

    (타이틀 사진 – Jack Metzger via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021년 9월 6일, 프랑스의 유명 배우인 장폴 벨몽도(Jean-Paul Belmondo, 1933년생, 향년 88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많은 프랑스 영화를 접하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제 기억에 남아 있는 여러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1970~80년대 액션 영화들이 특히 기억에 남고, 뒤늦게 우연히 본 ‘네…

  • 전설의 재생산 – 를르슈 감독이 만든 페라리 영상

    전설의 재생산 – 를르슈 감독이 만든 페라리 영상

    페라리가 6월 14일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하루 지난 6월 15일자로 보도자료가 나왔고요. 페라리는 이미 지난 5월 말에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만들었고 공개를 예고하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로 내보냈는데요. 예고성 보도자료에는 자동차 애호가들이나 페라리 팬들이 주목할 만한 이야기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자료에 나온 이름들이 예사롭지 않았거든요. 등장하는 차가 페라리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SF90 스트라달레라던가, 그 차를…

  • 차덕후들에게 추천하는 인생 영화: 르망 (1971)

    차덕후들에게 추천하는 인생 영화: 르망 (1971)

    [ 월간 에보(Evo) 한국판 2016년 1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르망 (Le Mans, 1971) | 감독: 리 H. 카친 | 주연: 스티브 맥퀸 제목이 말하듯, 영화 ‘르망’은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다룬 영화다. 직접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화는 정해진 이야기에 레이스를 끼워 맞추지 않았다. 레이서 관점에서, 또는 레이서에 초점을 맞춰 레이스 자체를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가공의 인물들에…

  • 영화 ‘이탈리안 잡’ 촬영 후 사라진 차, 46년 만에 나타나

    영화 ‘이탈리안 잡’ 촬영 후 사라진 차, 46년 만에 나타나

    [한국일보 2015년 4월 5일자에 ‘영화 촬영 후 사라진 람보르기니 미우라, 46년 만에 미스터리 풀리나’라는 제목으로 실린 글입니다.] ‘이탈리안 잡(Italian Job)’이라는 영화 제목을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이 2003년에 개봉한 액션 영화를 떠올릴 것이다. 금고털이 도둑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자동차 애호가들에게는 영화에 등장한 미니가 돋보인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BMW가…

  • [영화 감상평]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

    [영화 감상평]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

    [ 2013년 2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 (* 비교적 얕은 수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다이하드’시리즈 팬인 본인과 브루스 윌리스 팬인 와이프의 의기투합으로, 우리 부부는 운좋게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 극장 개봉 첫 날 첫 회 상영을자리 텅텅 빈 동네 극장에서 마음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 기대가 크지 않았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에…

  • 자동차 문화, 어른스러움의 이야기

    자동차 문화, 어른스러움의 이야기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난 직후인 10월 20일에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영화 한 편이 개봉한다. 지난 1994년, 바람처럼 달리다 바람처럼 세상을 떠난 F1 드라이버 아일턴 세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세나: F1의 전설’이다. 그는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 이전까지…

  • 영화 ‘불릿’ 그리고 머스탱 – 문화가 성숙하면 산업은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영화 ‘불릿’ 그리고 머스탱 – 문화가 성숙하면 산업은 자연스럽게 발전한다

    [ 월간 ‘자동차생활’ 2008년 1월호 ‘자동차 만담’에 실린 글입니다 ] 포드가 영화 ‘불릿’ 개봉 40주년을 기념해 머스탱 특별 한정모델을 생산한다. 40년 전의 영화 속에 나온 차를 소재로 새로운 상품이 나오는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문화가 성숙되어 많은 사람이 향유할 때 자연스럽게 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 문화산업의 진정한 의미라는 것을 영화 ‘불릿’과 머스탱을 통해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