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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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 오토카 2011년 1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한두 차종을 빼면 디젤 세단이 거의 팔리지 않는 국산차와 달리, 수입차 시장에서는 최근 디젤 세단의 인기가 만만치 않다. 국산차는 디젤 모델이 휘발유 모델보다 값이 비싸기 일쑤이지만, 수입차는 모델 등급과 선택장비를 조절해 값 차이가 상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식으로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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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새 페이톤에 반영된 변화는 폭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미 잘 갖추고 잘 만든 차였기에, 좁은 변화의 폭이 그리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지난 2002년 5월. 갓 발표된 폭스바겐 페이톤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갔던 일은 아직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존재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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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맑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 블루모션
[ 폭스바겐 코리아 사보 Das Auto 2010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항상 미래를 이야기한다. 더 나은 품질, 더 강력한 성능, 더 편리한 장비들로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이런 약속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달콤한 메시지들은 자동차가 갖는 근본적 한계에 대한 면죄부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자동차가 인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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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가 정말 경제적이려면
[ 오토카 한국판 2008년 5월호에 쓴 글입니다 ] 경유 값이 휘발유 값의 95% 수준에 오른 요즘, 이런 이유 때문에 과연 경제성을 이유로 디젤차를 구입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신차를 기준으로 디젤차의 값은 비슷한 배기량의 휘발유차보다 더 비싼데, 이 값의 차이를 상쇄시킬 만큼 디젤차가 휘발유차보다 적은 연료비가 드느냐 하는 이야기다. 사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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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디젤 엔진에 숨겨진 라이터의 본능
[ GM대우 사보 ‘Driving Innovation’ 2007년 9~10월호에 기고한 글을 재편집한 것입니다 ] 초등학교 시절, 장난치기 좋아하는 짓궂은 친구들이 있었다. 장난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해서 도시락 뺏어먹기, 물건 감추기에서부터 심하게는 폭력에 이르기까지 메뉴 리스트가 무척이나 길었다. 조용한 성격의 필자는 장난을 치기보다 주로 당하는 편에 속했는데, 벌써 20년도 넘은 옛날 일이지만 유난히 충격적(?)이어서 기억에 남는 장난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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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차 환경오염 경유차 못지 않다
[ 동아일보 2003년 2월 24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얼마전 환경부와 시민단체, 자동차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경유차 환경위원회는 2005년부터 자동차회사들이 경유승용차를 팔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만들어냈다(하지만 결국 이 합의문은 정부 내 관련부처간의 이견으로 경제장관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경유승용차가 허용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환경오염, 특히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였다. 자동차가 대기오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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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현대 테라칸 JX250
[2001년 4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현대가 대형 SUV의 첫 고유모델을 탄생시켰다. 럭셔리 SUV를 지향하는 테라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시승차로 마련된 차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것 중 최고급인 JX250 모델이었다. 선택사양으로 전자식 4단 자동변속기와 액티브 4WD 시스템을 추가하여 가격은 2천7백60만원이다. 2.5리터 터보 인터쿨러 디젤 엔진은 갤로퍼의 것을 이용하였다. 겉에서 보는 테라칸은 아랫급으로 자리잡은 갤로퍼보다 커보이지만 실제 중량은 갤로퍼보다 약간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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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기아 카니발 II 2.9 CRDi
[2001년 2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국내 유일의 정통 미니밴인 카니발이 카니발 II로 거듭났다. 카니발 II는 RV(레저차)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굳혀온 종전 카니발과 비교해 실용성과 편리함에서 환영받을 만한 부분들이 더욱 많아졌다. 외관은 대형 승용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다듬어졌다. 무엇보다 디젤모델의 보닛에 자리잡은 인터쿨러 냉각용 통기구의 모양이 세련되게 바뀐 것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와 신선한 감각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멋스럽다.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