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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바 가루’ 사태, 현대차그룹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에바 가루’ 사태, 현대차그룹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다

    [ 2018년 6월 2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얼마전 문상갔다가 오랜만에 대학 시절 과 동기들을 만났다. 대부분 전공과 관계있는 ICT쪽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주로 일이나 업계 관련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일상생활로, 그리고 자동차로 이야기 주제가 바뀌어 갔다. 물론 40대 중반쯤 되면 자동차가 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만큼 차 이야기가…

  • 해외에서 잘 나간다는 현대기아, 팩트 체크 해 보니

    해외에서 잘 나간다는 현대기아, 팩트 체크 해 보니

    [ 2017년 8월 13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자동차 업계가 여러 이슈로 국내외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브랜드를 대표하는 현대와 기아는 그러나 특정 차종에 쏠림이 심하기는 하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비교적 견고하게 시장 점유율과 판매량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 실적이 좋지 않은데, 특히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크게 줄어…

  • 기아 스팅어 2.0 터보 플래티넘

    기아 스팅어 2.0 터보 플래티넘

    [ 오토카 한국판 2017년 8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사진은 미국형 GT 모델로 시승한 차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스팅어는 GT 개념이 담긴 기아의 첫 차다. 스포티한 주행특성을 지닌 차를 만드는 데 뒷바퀴 굴림 플랫폼은 아주 쓸모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공유하는 뒷바퀴 굴림 플랫폼은 K9에 먼저 쓰였지만, K9와 스팅어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스팅어는 ‘우리도 이제 제대로…

  • 기아 스팅어에 쓰였다는 ‘구조용 접착제’의 장단점은?

    기아 스팅어에 쓰였다는 ‘구조용 접착제’의 장단점은?

    [ 2017년 5월 28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기아자동차가 5월 23일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새 모델 스팅어를 발표했다. 스팅어는 1998년에 기아차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뒤, K9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뒷바퀴굴림 방식 세단이다. 기아차는 스팅어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고성능 세단의 기본에 충실한 차를 만들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보도자료에서는 플랫폼, 파워트레인,…

  •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기록, 사상 첫 ‘리콜 권고 거부’

    현대기아차의 새로운 기록, 사상 첫 ‘리콜 권고 거부’

    [ 2017년 4월 30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토교통부는 4월 26일에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청문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현대기아차 내부제보자가 차량결함을 신고했고, 그와 관련한 조사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 5건에 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기아차가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데 따른 조치다. 제작결함시정 제도는 흔히 리콜(Recall)로 알려져 있고,…

  • 토크 벡터링, 경차에도 필요한 걸까?

    토크 벡터링, 경차에도 필요한 걸까?

    [ 2017년 2월 25일에 오토엔뉴스를 통해 다음 자동차 섹션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기아자동차는 지난 1월, 경차인 모닝의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각종 판촉활동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지만 모델 변경 시기를 앞두고 동급 판매 1위 자리를 스파크에게 내어주기도 했던 만큼, 새 모닝은 이제 규모를 갖춘 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려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특히 ‘경차 최초’를 강조하며…

  • 재미있는 차가 좋다

    재미있는 차가 좋다

    [ 오토카 한국판 2011년 1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자동차에 있어 ‘재미’를 이야기한다면 대개는 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사실 운전재미야말로 자동차가 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즐거움이다. 운전을 하면서 차와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형이상학적인 차원의 즐거움이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차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에서 오는 희열 같은 것들 때문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 2011 기아 K5 하이브리드

    2011 기아 K5 하이브리드

    [ 모터 매거진 2011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본격적인 첫 국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K5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일반 K5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승차감과 편의성을 고스란히 가져왔고, 이질감이 적은 주행감각이 특징이다. 강력한 EV 모드에 힘입어 연료절감 효과는 뛰어나다. 물론 그만큼 값은 비싸다 본격적인 첫 국산 하이브리드 승용차가 나왔다.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개발된 기아 K5 하이브리드가…

  • 기아 K7 vs 현대 그랜저, 게임을 즐기자

    기아 K7 vs 현대 그랜저, 게임을 즐기자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7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인터넷을 통해 접한 소식 중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것이 하나 있었다.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탄생 24주년을 맞이해 기념 모델을 출시했다는 이야기다. 대개 뭔가 기념할 일들은 10년 주기나 100년을 넷으로 쪼갠 25년 단위로 챙기기 마련이다. ‘탄생 24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을 내놓았다는 이야기가 뜬금없이 들린 이유다. 사실 그랜저 아니…

  • 기아 K5를 통해 느끼는 K7

    기아 K5를 통해 느끼는 K7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 달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 다녀왔다. 예상했던 대로 ‘국제모터쇼’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싱거운 내용이었지만, 의외의 즐거움도 있었다. 월드 프리미어는 아니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던 차 중 하나인 기아 K5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그 즐거움 중 하나였다. 일찌감치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되었기 때문에 이미 K5의…

  • 기아 뉴 카니발에 7인승 모델을 허하라!

    기아 뉴 카니발에 7인승 모델을 허하라!

    [ 2009년 6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 지난 주, 오랫만에 가족이 함께 제주 여행을 갔다 왔다. 어머니 회갑을 기념해 모처럼 가족이 시간을 맞추어 떠난 여행의 구성원은 부모님, 10개월 된 아이를 포함한 필자 내외의 가족, 그리고 여동생까지 어른 5명, 유아 1명이었다. 평소 집에서야 어머니 차인 기아 쏘렌토 한 대로 이동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짧은 거리를…

  • 그 옛날 꿈꾸던 그 차는 어디에?

    그 옛날 꿈꾸던 그 차는 어디에?

    [오토카 한국판 2008년 9월호에 쓴 글입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부탁컨대, 부디 이 글은 필자의 아내에게 보이지 않기 바란다. 각고의 노력 끝에 아내 몰래 마련한 비상금으로 작은(?)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남편의 심정을 아는 독자라면 충분히 공감하리라 믿는다. 결혼 후 거의 1년 만에, 통장에 지금까지 모아온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의 돈이 쌓였다. 넉넉지는 않아도 가정생활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

  • 이기려면 ‘절대강자’가 되라! – ‘실패한 성공작’ 기아 크레도스의 예

    이기려면 ‘절대강자’가 되라! – ‘실패한 성공작’ 기아 크레도스의 예

    [ 월간 ‘자동차생활’ 2007년 10월호 ‘자동차 만담’에 실린 글입니다 ] IMF 경제위기 전 국내 중형차 시장의 맹주인 현대 쏘나타에 도전장을 내민 대표적인 차로 기아 크레도스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크레도스는 ‘타도 쏘나타’에만 집중한 나머지 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기아의 몰락과 함께 사라졌다. ‘절대강자’의 면모를 갖추지 못하면 경쟁에서 이기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1990년대 이후 내수…

  • 2001 기아 카니발 II 2.9 CRDi

    2001 기아 카니발 II 2.9 CRDi

    [2001년 2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국내 유일의 정통 미니밴인 카니발이 카니발 II로 거듭났다. 카니발 II는 RV(레저차)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굳혀온 종전 카니발과 비교해 실용성과 편리함에서 환영받을 만한 부분들이 더욱 많아졌다. 외관은 대형 승용차를 연상시킬 정도로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다듬어졌다. 무엇보다 디젤모델의 보닛에 자리잡은 인터쿨러 냉각용 통기구의 모양이 세련되게 바뀐 것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와 신선한 감각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도 멋스럽다. 자연스럽게 다듬어진…

  • 2001 기아 옵티마 V6 2.5

    2001 기아 옵티마 V6 2.5

    [ 한국경제신문 2000년 8월 21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현대와 기아가 합병되면서 양사의 플랫폼 24개를 7개로 줄여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지의 첫 산물인 기아 옵티마가 등장했다. 옵티마는 현대의 EF 쏘나타, 그랜저 XG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RV인 싼타페, 트라제 XG까지 합치면 현대의 중형 섀시를 공유하는 모델이 모두 5종류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옵티마는 EF 쏘나타와 다를 것이…

  • 2000 기아 스펙트라 1.5

    2000 기아 스펙트라 1.5

    [2000년 6월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RV 차량의 인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승용차 부문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기아에서 새로 내놓은 스펙트라를 시승했다. 이 차는 세피아 II를 기초로 만들어져 완벽한 신차는 아니지만 “속속들이 섬세한 차”라는 광고카피처럼 많은 부분이 개선돼 세피아 와는 격이 달랐다. 시승차는 1.5 DOHC 엔진에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고급형 모델이었다. 외관상으로는 이전 모델의 흔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선의 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