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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하나의 롱 셀러 폭스바겐, 제타의 족보

    또 하나의 롱 셀러 폭스바겐, 제타의 족보

    [ 모터 매거진 2011년 6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제타는 1979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폭스바겐 골프의 노치백 버전이다. 해치백인 골프와 윗급 모델인 파사트 사이의 틈새시장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북미를 비롯해 세단 선호도가 높은 시장을 주로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등 기계적인 구성은 골프의 것을 거의 그대로 활용했지만, 시장에서의 위치를 고려해 실내외 디자인은 조금씩 차별화 한…

  • [책] Golf Generation: 좋은 자동차를 완성하는 45가지 기준

    [책] Golf Generation: 좋은 자동차를 완성하는 45가지 기준

    [ 2010년 12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입니다. ] 골프 제너레이션. 공을 다루는 스포츠인 골프가 아닌, 1974년에 태어난 폭스바겐의 대표차종 골프와 함께 성장한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폭스바겐의 본고장인 독일, 혹은 유럽 대륙에서는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단어이지만, 사실 골프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은 국내에서는 그리 큰 의미를 갖지 못할 수도 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 ‘골프…

  • 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폭스바겐 페이톤 V6 TDI 3.0

    [ 오토카 한국판 2010년 10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8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새 페이톤에 반영된 변화는 폭이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이미 잘 갖추고 잘 만든 차였기에, 좁은 변화의 폭이 그리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지난 2002년 5월. 갓 발표된 폭스바겐 페이톤을 만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갔던 일은 아직도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다. 존재감이…

  • 밝고 맑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 블루모션

    밝고 맑은 미래를 위한 움직임, 블루모션

    [ 폭스바겐 코리아 사보 Das Auto 2010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항상 미래를 이야기한다. 더 나은 품질, 더 강력한 성능, 더 편리한 장비들로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이런 약속들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달콤한 메시지들은 자동차가 갖는 근본적 한계에 대한 면죄부를 얻기 위한 방편이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자동차가 인류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 자동차 명인 ‘포르셰’ 전범 재판정 선 사연

    자동차 명인 ‘포르셰’ 전범 재판정 선 사연

    [ 동아일보 2003년 2월 10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포르셰(porsche)’라고 하면 매력적인 스타일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떠올린다. 자동차에 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포르셰’라는 이름에서 20세기 자동차 역사에 가장 훌륭한 기술자로 평가받는 페르디난트 포르셰(1875∼1952)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정작 페르디난트 포르셰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스포츠카를 만든 적이 없었다. 더욱이 그는 정규 대학교육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포르셰가…

  • 2002 폭스바겐 보라

    2002 폭스바겐 보라

    [ 한겨레신문 2002년 7월 30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수년 전 유행했던 ‘1년을 입어도 10년 된 듯한, 10년을 입어도 1년 된 듯한 옷’이라는 광고문안이 있다. 좋은 옷은 언제 입어도 편안해야 한다는 의미다. 마찬가지로, 강렬한 인상의 스타일이나 성능을 과시하는 수치만으로 사람을 놀라게 만드는 차보다는, 모난 곳 없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차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마련이다. 독일을…

  • 2000 폭스바겐 뉴 비틀 2.0

    2000 폭스바겐 뉴 비틀 2.0

    [ 월간 자동차생활 2000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되돌아볼 수 있는 과거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 과거가 영화로운 것이었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폭스바겐 뉴 비틀은 그런 영화로운 과거를 오늘에 되살린 차다. 오리지널 비틀만큼 뉴 비틀도 컬트카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옛 비틀은 평범한 차가 대중에 의해 컬트카가 되었다면 뉴 비틀은 대중을 위한 컬트카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차이라면…

  • 2000 폭스바겐 골프 GTI

    2000 폭스바겐 골프 GTI

    [자동차생활 2000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늦은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여의도 사무실을 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한강 둔치에 세워둔 차를 향해 걸어간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면, 저만치서 요즘 유행하는 노래가 베이스만 ‘쿵쿵’거리며 가까워진다. 시선을 돌리면 형형색색의 안개등, 네온빛이 소리와 함께 다가와 우렁찬 배기음만 남기고 쏜살같이 반대편으로 사라진다. 그 괴물의 꽁무니에 시선을 고정시키면 엇비슷한 소리와 불빛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