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함에 화려함 더한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 국내 115대 한정 판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2년 9월 21일부터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Magno Hero Edition)을 우리나라에 115대 한정 판매합니다.

메르세데스-AMG G 63은 1979년 데뷔 이후 각진 모습의 차체를 유지하고 있는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죠. 이번에 국내에 한정 판매하는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은 구매자가 자신의 차를 다양하게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옵션 프로그램인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를 통해 독특한 내외장 색과 소재,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들을 조합해 만든 모델입니다.

한정 판매 모델은 네 가지 차체색이 있습니다. 그린 헬 마그노(Green Hell Magno),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San Jose Orange Magno),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Opalite White Magno Exclusive),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Kalahari Gold Magno)로, 모두 G 마누팍투어에 새롭게 추가된 색이라고 합니다.

실내는 차체색과 조화를 이루는 색으로 처리한 G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시트와 도어 트림으로 꾸몄습니다. 그린 헬 마그노와 산 호세 오렌지 마그노 모델은 차체와 같은 색 스티치를 넣어 통일감을 주었고, 오팔라이트 화이트 마그노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차체색과 대조를 이루는 뱅갈 레드 색,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모델은 에스프레소 브라운 색 내장재가 쓰입니다.

꾸밈새 면에서도 일반 메르세데스-AMG G 63과 차별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외부는 AMG 나이트 패키지와 AMG 나이트 패키지 II가 기본 사항에 포함되어,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지시등과 사이드미러, 후면의 스페어 휠 링과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을 블랙 컬러로 마감했고, 앞뒤에 단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엠블럼,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 뒤에 붙인 AMG 엠블럼과 G 63 레터링, 앞 펜더에 붙인 ‘V8 바이터보(V8 BITURBO)’ 레터링도 고광택 블랙 컬러로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G 마누팍투어 나이트 마그노 블랙 루프, 범퍼 및 휠 아치, 매트 블랙 색으로 처리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을 기본으로 답니다. 그 가운데 G 마누팍투어 나이트 마그노 블랙 루프, 범퍼 및 휠 아치는 이번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인 요소라고 합니다.

실내에는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DINAMICA microfiber, 극세사)로 만든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카본 트림, 앞좌석 뒤에 설치한 두 개의 10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갖췄습니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의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2억 9,410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