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 50대 한정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2023년 11월 27일에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최상위 트림인 R-Line을 바탕으로 주요 요소를 검은색으로 치장한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투아렉 R-Line 블랙 에디션은 일반 투아렉 R-Line에서 크롬이나 실버 또는 보디 컬러로 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 앞 범퍼 하단부 라인, 사이드 미러 하우징, 루프 레일과 사이드 윈도우 데코 트림 등을 모두 검은색으로 치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차체색도 ‘그레나딜라 블랙 메탈릭(Grenadilla Black Metallic)’ 한 가지고 21인치 스즈카 블랙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끼우는 한편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도 다크 레드로 마감해 스포티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실내에는 R-Line 로고를 넣은 스티어링 휠, 카본 패턴을 넣은 바렌나(Varenna) 가죽 시트, 30-컬러 무드라이팅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들어갑니다.

동력계 및 구동계 구성은 일반 투아렉 R-Line과 같습니다. 286마력 V6 3.0L 디젤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4모션 상시 네바퀴굴림 시스템을 조합했고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는 10.8km/L입니다. 섀시에는 주행 모드에 따라 지상고와 서스펜션이 조절되는 에어 서스펜션과 앞바퀴 조향에 연동해 뒷바퀴 각도가 조절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들어가고, 온로드와 오프로드 주행 조건에 알맞은 일곱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도 있습니다.

주요 기본 주행 및 운전 보조 기능으로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전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있고,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Pre Crash 360º 안전 기술도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기본값은 1억 590만 원이고,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프로모션 할인이 반영되어 9,742만 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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