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임박]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 5년여 만의 부분변경, 플래티넘과 함께 ST-라인 국내 첫선


포드코리아가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The New Ford Explorer)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이번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9년에 출시된 6세대 익스플로러의 부분변경 모델로, 5년여 만에 디자인을 손질하고 디지털 사용자 환경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겉모습은 더 넓어진 그릴과 두툼해진 헤드램프, 장식적 요소를 더한 테일램프와 가로 선을 넣은 테일게이트 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실내는 대시보드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대시보드 한가운데 놓이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13.2인치로 대형화되면서 공기배출구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아래로 자리를 옮겼고, 그와 더불어 좌우 공기배출구도 얇아져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디자인 요소에 통합되었습니다. 또한 센터 페시아의 물리적 조작부가 작아지면서 수납공간이 늘어났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왼쪽)과 ST-라인

그와 더불어 판매 트림도 바뀌는데요. 2023년형 모델은 2.3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리미티드(Limited) 트림과 V6 3.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이 판매되었지만, 부분변경된 모델은 플래티넘과 ST-라인(ST-Line) 트림이 판매됩니다. 엔진은 모두 2.3L 가솔린 터보고요. ST-라인은 7인승, 플래티넘은 6인승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ST-라인 트림은 검은색 허니컴(벌집무늬) 그릴과 휠 등으로 스타일을 스포티하게 꾸민 것이 특징으로,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됩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ST-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버전이 반영되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추가됩니다.

기본값은 ST-라인이 6,290만 원, 플래티넘이 6,9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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