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가 2025년형 시에라 드날리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GMC 픽업트럭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시에라는 2023년 2월에 우리나라에 처음 공식 수입 판매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번에 두 번째 연식변경된 모델이 들어와 판매됩니다. 2024년형 모델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은 거의 없습니다. 판매 트림도 드날리(Denali)와 드날리-X(Denali-X)로 전과 같고요.
차체 크기는 길이 5,890mm, 너비 2,065mm, 높이 1,950mm고, 개방형 적재공간에는 GM 고유의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Six-Function MultiPro Tailgate)가 있어 용도에 따라 테일게이트를 여섯 가지 모습으로 조절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22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설치되고, 드날리-X에는 드날리 기본 항목 외에 앞 LED 블랙 GMC 엠블럼 및 뒤 블랙 GMC 엠블럼, GMC 로고 프로젝션 퍼들 램프, 앞뒤 머드가드, 테일게이트 스텝 라이팅 등이 추가됩니다. 차체색은 인디고 블루, 아발론 화이트 펄, 턱시도 블랙, 러쉬 그레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오픈포어 우드 그레인,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천연가죽 시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실내색은 드날리가 젯 블랙이고 드날리-X는 브라운 스톤입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동력 성능을 내는 V8 6.2L 가솔린 엔진에는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Dynamic Fuel Management) 시스템과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 헤비듀티 엔진 에어 필터 및 외장 쿨러가 설치되어 있고, 10단 자동변속기와 오토트랙(Autotrac™) 액티브 4×4 시스템, 디퍼렌셜 잠금 장치 등으로 이루어진 구동계와 결합되어 있습니다.

섀시에는 리얼타임 댐핑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포함된 스테빌리트랙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과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통합형 트레일러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최대 견인능력은 3,945kg으로, 대형 캐러밴과 보트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은 트레일러 존까지 감지합니다.
기본값은 드날리가 9,420만 원, 드날리-X가 9,590만 원으로 2024년형 모델보다 40만 원씩 올랐습니다. 구매는 GMC 공식 웹사이트(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한편, GMC는 2025년형 시에라를 출시하면서, 최상위 드날리 트림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차를 구매해 출고하는 모든 구매자에게 아웃도어 우드 체어 세트를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날리는 1999년에 GMC의 대형 SUV인 유콘을 통해 처음 등장한 트림으로, 고급스럽고 강력한 꾸밈새를 갖춘 트림으로 GMC 라인업 전반으로 확대되어 지금까지 미국내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넘으며 GMC의 핵심 프리미엄 트림으로 자리를 잡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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