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임박] 8년 만에 새 모습 선보이는 럭셔리 오픈톱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2025 Bentley Continental GTC Mulliner /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C 뮬리너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럭셔리 오픈톱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C(The New Continental GTC)의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스페셜 프리뷰 행사를 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산대로에 있는 벤틀리 플래그십 리테일 쇼룸인 벤틀리 큐브에서 열리는데요. 국내 벤틀리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출시에 앞서 차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2025 Bentley Continental GTC Mulliner /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C 뮬리너

행사에는 브리즈(Breeze) 차체색과 밝은 색 내장재로 실내를 꾸민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Mulliner)가 전시됩니다. 전시되는 차에는 뮬리너 라인업의 새로운 상징인 플로팅 다이아몬드(Floating Diamond)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칭 패턴을 넣은 토노 커버(tonneau cover, 소프트톱 수납공간 덮개) 등 새 모델의 특징적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더 뉴 컨티넨탈 GTC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링 요소와 스포티한 주행 감각에 초점을 맞춘 스피드(Speed)와 벤틀리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의 세심한 큐레이팅을 통해 호화로운 꾸밈새와 맞춤 요소들이 돋보이는 뮬리너로 출시됩니다.

2025 Bentley Continental GTC Mulliner /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C 뮬리너

스타일은 2024년 10월부터 우리나라에 팔리고 있는 2도어 쿠페 보디의 더 뉴 컨티넨탈 GT와 마찬가지로 한정 생산된 코치빌딩 모델 바칼라(Bacalar)를 떠오르게 하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눈길을 끕니다.

차체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고려해 더 뉴 컨티넨탈 GT와 조금 다른 형태로 트렁크 부분을 다듬었고, 시속 48km 이하일 때는 주행 중에도 여닫을 수 있는 전동 소프트톱을 갖췄습니다. 소프트톱은 19초 안에 열거나 닫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색을 마련했습니다.

2025 Bentley Continental GTC Mulliner /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C 뮬리너

동력계 및 구동계도 더 뉴 컨티넨탈 GT와 같습니다. 벤틀리 2도어 그랜드 투어러 모델에 처음 쓰이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라는 이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600마력 V8 4.0L 트윈터보 엔진과 190마력 전기 모터를 결합해 782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과 102kg・m의 시스템 최대토크를 냅니다.

아울러 25.9 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갖춰, 전기 모터 동력만으로 최고 시속 140km까지 낼 수 있으며 WLTP 기준 78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시속 100km 정지가속 시간은 3.4초고 최고속도는 시속 285km에서 자동 제한됩니다.

2025 Bentley Continental GTC Mulliner / 2025 벤틀리 컨티넨탈 GTC 뮬리너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벤틀리 큐브에서 시작하는 스페셜 프리뷰 행사에 이어 서울 강북 전시장인 벤틀리 타워와 부산 및 대구에 있는 부티크 전시장 등 전국 벤틀리 판매 네트워크를 순회하며 더 뉴 컨티넨탈 GTC를 전시할 계획입니다.

기본값은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가 4억 1,700만 원,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가 4억 5,100만 원부터 시작하고, 주문된 차는 2025년 3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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