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이 2026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내놓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출시 이후 두 번째로 연식변경되어 판매되는 2026년형 모델은 이전처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2025년형 모델에서 달라진 점은 일부 트림에 새로운 차체색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점과 RS 트림에 ‘미드나잇 에디션’이 추가된 것, 액티브(Activ)와 RS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온스타(OnStar)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더해진 것 정도입니다.
새로 추가된 차체색은 액티브 트림 전용인 모카치노 베이지(Mochachino Beige)와 RS 트림 전용인 칠리페퍼 레드(Chili Pepper Red)로, RS 트림의 칠리페퍼 레드는 이전의 밀라노 레드(Milano Red)를 대체합니다.

RS 트림에는 전용 차체색인 모던 블랙(Modern Black)을 중심으로 18인치 글로스 블랙 알로이 휠과 글로스 블랙 전면 그릴 바로 외부를 모두 검은색으로 꾸미고, 테크놀로지 패키지 구성 항목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워 리프트게이트를 함께 묶은 패키지 선택사항입니다.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트림별 기본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트랙스 크로스오버: LS 2,155만 원, 레드라인 2,565만 원, 액티브 2,793만 원, RS 2,851만 원
기본값을 2025년형 모델과 비교하면 LS는 그대로고 레드라인은 9만 원 올랐으며 액티브와 RS는 15만 원씩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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