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세 번째 스페셜 컬러 에디션인 ‘패덤 블루 에디션(Fathom Blue Edition)’을 한정 판매합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5년에 지프 브랜드를 통해 개성 있는 차체색을 쓴 한정 모델로 브랜드 성격을 강조하는 ‘컬러 마이 프리덤(Color My Freedom)’ 캠페인을 펼쳐왔는데요. 모히또 에디션과 주스 에디션에 이어 마지막으로 선보인 모델이 패덤 블루 에디션입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설명에 따르면, 패덤 블루 에디션은 ‘콰이어트 프리덤(Quiet Freedom)’이라는 메시지로 고요 속에서 자신만의 자유를 찾는 여정을 상징하는 모델입니다. ‘패덤(Fathom)’은 수심을 측정하는 단위이자 ‘가늠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 깊고 고요한 바다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패덤 블루 에디션은 랭글러 사하라 4도어 20대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10대로 모두 30대가 한정 판매됩니다. 모두 차체를 패덤 블루로 칠했고, 모파(Mopar) 정품 액세서리인 ‘선라이더 플립 톱(Sunrider Flip Top)’이 기본으로 설치됩니다. 선라이더 플립 톱은 1열 좌석 천장에 하드탑 패널 대신 장착되는 방수 직물 소재의 소프트 톱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 톱을 들어 올려 마치 선루프처럼 지붕 일부를 개방할 수 있습니다.

동력계 및 구동계 구성, 주요 기능 및 장비 구성은 각각 기본 모델인 랭글러 사하라 4도어 하드톱과 글래디에이터 루비콘과 같습니다. 기본값은 랭글러 패덤 블루 에디션이 8,290만 원, 글래디에이터 패덤 블루 에디션이 8,710만 원입니다. 두 모델 모두 기본 모델보다 200만 원 비쌉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2025년 9월 중 패덤 블루 에디션을 출고하면 보증기간을 5년 또는 13만 km로 연장하거나 모파 액세서리인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을 무상제공합니다.

한편,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 오너면서 최근 지프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 배우 강하늘이 패덤 블루 에디션의 1호 고객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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