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희 | Jason (Chung-hee) 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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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1) 뿌리 깊은 나무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사람들은 관점에 따라 자동차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이 만들어낸 상품입니다. 즉 소비자가 살 때에 의미가 있고, 소비자가 지불한 비용이 회사 수익의 뿌리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성공 여부가 자동차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지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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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10) 모던 클래식의 바탕이 된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고전적인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리는 것을 흔히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에서는 주로 디자인에 모던 클래식 경향이 반영됩니다. 다른 말로는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retro)를 붙여 레트로 디자인이라고도 하죠. 레트로 디자인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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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Car] 아우디 A6
[ Gentleman Korea 2013년 9월호 특별부록 ‘Heritage Car’에 실린 글의 일부입니다. ] 어느 브랜드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모델은 중형 세단이다. 한편으로는 브랜드의 상징으로서 기술과 품격에서 최상의 것을 담아내야 하는 대형 세단을 뒷받침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소형 세단으로 브랜드에 발을 들여놓은 소비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매력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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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롤스로이스 40/50 HP 실버 고스트
[ 모터매거진 2013년 9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실버 고스트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롤스로이스 40/50 HP는 당대 다른 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정숙성과 내구성을 지닌 차였다. 완벽한 기술을 추구한 헨리 로이스의 노력이 만들어낸 이 차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각인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업가 찰스 롤스(Charles S. Rolls)는 1890년대에 영국에서 자동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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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9)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함께 한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지금은 자동차 회사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분위기가 강하지만,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기술의 시험대이면서 사람과 기계가 하나가 되어 극한에 도전하는 스포츠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터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자동차 기술이 시험과 검증을 거쳐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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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8) 세계적 유명인이 사랑한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것을 동경합니다. 돈, 건물, 물건, 생활, 사람 등 시선을 끄는 모든 것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죠. 특히 탁월한 재능이나 능력으로 몸담은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보여주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인사가 됩니다. 그리고 유명인사들과 관련된 것에도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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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캐딜락 V-16
[ 모터매거진 2013년 8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미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차를 만들겠다는 캐딜락의 야심에서 태어난 차가 V-16이다. 초대형 엔진에 어울리는 크고 화려한 차체는 수요층을 고려해 다양하게 맞춤 제작되었다. 출시 직전에 대공황이 일어나 출시 첫 해 이후로 판매는 지극히 소수에 그쳤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전 미국 최고급 차 경쟁이 만들어낸 결실로 자동차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192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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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천재, 루돌프 디젤의 생애
[ 2013년 8월, 대한항공 기내지 ‘Beyond’에 쓴 글입니다. ]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료소비가 적은 디젤 엔진 승용차가 인기를 얻고 있다. 연료와 공기를 혼합한 안개와 같은 상태의 혼합기에 불꽃을 일으켜 폭발을 유도하는 휘발유 엔진과 달리, 디젤 엔진은 압축되어 뜨거워진 공기에 연료를 뿌릴 때 자연적으로 폭발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용한다. 적은 양의 연료만으로도 충분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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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7) 전쟁을 위해, 전쟁에 의해 만들어진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20세기에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이 몇 차례 벌어지면서, 그 중심이 되었던 나라들은 승리를 위해 짧은 시간 사이에 기술분야에 엄청난 자본과 노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 수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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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6) 포르셰 박사의 흔적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20세기는 누가 뭐라 해도 자동차의 세기였습니다. 19세기 말에 탄생한 자동차는 경쟁을 통해 짧은 시간 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20세기의 이른 절반 동안 이미 세상의 모습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인류의 생활 양식을 가장 크게 바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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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5) 영화와 함께 유명해진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19세기에 발명되어 20세기 이후 세상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자동차, 그리고 영화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는 ‘활동사진’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영화는 시간 흐름에 따른 사물의 움직임을 필름에 담았다가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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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 란치아 풀비아 쿠페
[ 모터매거진 2013년 7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란치아 풀비아는 소형차의 앞바퀴 굴림 시대를 연 모델이다. 풀비아 세단을 바탕으로 만든 풀비아 쿠페는 세련된 스타일과 높은 수준의 기술이 돋보이는 소형 쿠페였다. 특히 탁월한 핸들링과 성능에 힘입어 랠리 무대에서 크게 활약했고, 란치아에게 여러 차례 우승컵을 안겨 준 주역이었다. 란치아가 1963년에 내놓은 풀비아 베를리나(세단)는 란치아 소형차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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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4) 사라진 럭셔리 브랜드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자동차 역사를 돌이켜보면 참으로 많은 자동차 회사가 태어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회사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사라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규모의 경제’나 ‘대마불사’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규모의 회사보다는 큰 규모의 회사가 생존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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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헤드의 ‘카 북’ 읽기 (3) 독특함으로 눈길을 끈 차
[ 사이언스북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카 북’ 발행에 즈음해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사이언스북스 블로그에 연재한 글입니다. ] 오늘은 자동차 역사에서 색다르거나 기괴한 디자인과 기술로 눈길을 끈 차들을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사람도 그렇듯이, 빼어난 미모와 균형 잡힌 몸매만이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흔하지 않은, 때로는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차들도 얼마든지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죠. 사람은 잘 생기고 못생긴 것을 우열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지만, 자동차는 생김새가 판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결과적으로 우열의 기준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정도로 못생긴 차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소비자가 여러 가치 중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때로는 못생긴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브루크 25/30HP 스완(30쪽)은 ‘카 북’에 나온 차를 포함해 현존하는 모든 자동차 가운데 가장 특이한 모습과 유별난 꾸밈새를 가진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꾸밈새와 생김새 모두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이 차는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 캘커타에 살았던 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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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카레라 4S 쿠페
[ 모터 매거진 2013년 6월호에 쓴 글의 원본입니다 ] 지난해 초에 국내에 출시된 타입 991 버전의 새 포르쉐 911 카레라 S는 여러 면에서 충격을 준 차였다. 과거의 911과 뚜렷한 선을 그으며 한 차급 위의 넉넉함과 편안함을 끌어안은 것이 그랬고, 그럼에도 전통적인 요소와 특징을 대부분 발전적으로 이어받았다는 것이 그랬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911에서 더는 무언가 나은 것을 찾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새 911 라인업은 아직 넓어질 여지가 많이 남아 있었다. 이번에 시승한 카레라 4S가 좋은 예다. 911 카레라 4S는 타입 964 이후 4륜구동 911의 공식 명칭이 된 카레라 4에 고성능 모델임을 뜻하는 S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기본 요소들은 뒷바퀴 굴림인 카레라 S와 공유하고 4륜구동 시스템만 더해진 모델이다. 당연히 차 안팎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 겉모습에서는 좌우 테일램프 사이를 잇는 붉은색 가는 띠, 범퍼 아래 좌우에 두 개씩 나누어 뚫린 배기구, 그리고 이제는 열어도 엔진이 보이지 않는 엔진 커버에 얌전히 자리를 잡은 ‘911 Carrera 4S’ 엠블럼이 특징 전부다. 붉은색 띠는 뒷바퀴 굴림 모델, 배기구는 일반 모델과 구분되는 S 모델만의 상징이다. 좌우 문턱에 있는 알루미늄 실 플레이트에 쓰여 있는 글씨가 아니라면 실내에서 카레라 4S만의 특징을 찾기는 어렵다. 911의 전통적 디자인 틀을 지키면서 새로운 감각으로 치장한 타입 991의 전형적인 실내 모습이 펼쳐져 있을 뿐이다. 물론 새 911의 실내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고 고급스럽다. 옹색한 분위기의 뒷좌석조차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짐을 실을 수 있는 여유는 더 커졌다. 아마도 지금의 911에서 부족한 것을 꼽자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정도가 아닐까 싶다. 굳이 스포츠카가 아니더라도 HUD는 제법 쓸만한 장비다. 엔진은 전에 시승한 바 있는 카레라 S와 같은 수평대향 6기통 3.8ℓ다. 효율을 높여주는 직접 연료분사 기술(DFI), 흡기 가변 밸브 타이밍 및 리프트(바리오캠 플러스) 등을 갖춘 400마력 엔진은 회전영역에 상관없이 높은 토크를 내어 짜릿한 가속감이 꾸준히 이어지는 근원 역할을 충실히 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엔진 출력을 앞바퀴 쪽으로 전달하는 기구가 더해진 카레라 4S는 뒷바퀴 굴림인 카레라 S보다 더디거나 둔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하지만 느낌의 차이는 예상한 만큼 뚜렷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갖춘 시승차에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와 PASM 스포츠 섀시,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등 911의 몸놀림을 한껏 민첩하게 해 주는 장치들이 더해져 있기 때문이다. 카레라 S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새 911의 다재다능함은 카레라 4S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일반 상태에서는 평범한 승용차 몰 듯 시내를 누벼도 승차감은 적당히 편안하고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조작하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다. 하지만 센터 콘솔에 있는 버튼을 눌러 스포트 또는 스포트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차가 운전자의 조작을 대하는 태도가 훨씬 진지해진다. 서스펜션 댐핑 특성과 스티어링 반응, 엔진과 변속기 특성의 변화가 뚜렷하다. 스포티한 분위기가 나는 평범한 승용차처럼 느껴졌던 차는 버튼 조작 한 번에 남부럽지 않은 정통 스포츠카의 모습을 드러낸다. 포르쉐 수평대향 엔진 특유의 ‘부아앙!’ 소리와 함께 힘차고 깔끔한 자세로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가는 느낌도 카레라 S와 카레라 4S가 마찬가지다. 엔진 회전계 바늘이 레드존에 다가갈 때까지 토크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게 하지 않는 치밀함, 2,000rpm 부근부터 두드러지는 포르쉐 수평대향 6기통 엔진 특유의 배기음도 여전히 가속을 즐겁게 한다. 카레라 S보다도 더 점잖아진 스티어링 감각 정도만이 두 차를 구별할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실마리 중 하나일 뿐이다. 이런 감각을 ‘둔하다’고 표현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둔하다는 표현은 그런 가운데에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회전하는 차의 앞부분을 제대로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대신 구동력이 앞바퀴로도 전달되는 덕분에 코너링이 더 안정적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네 바퀴가 함께 미끄러지지 않는 한 운전자가 의도한 궤적을 벗어날 일은 없어 보인다. 4륜구동 시스템이 가장 고맙게 느껴지는 시기는 겨울철이겠지만, 길만 허락한다면 911로는 언제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속도 영역에서도 4륜구동 시스템의 매력은 안정감이라는 옷을 입고 찾아온다. 가속은 어떨지 몰라도, 카레라 4S에 탄 운전자는 카레라 S에 탄 운전자보다 더 쉽고 편안하게 코너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911의 4륜구동 시스템은 험로탈출이나 겨울철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운전자가 더 넓은 영역에서 911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911 카레라 4S는 더 높은 속도와 더 궂은 날씨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911 카레라 S인 셈이다. 원래 고성능 승용차나 스포츠카에 4륜구동 시스템을 쓰는 목적은 주행 조건에 관계없이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어떤 상황에서도 엔진의 출력이 효과적으로 노면으로 전달되도록 도와 고출력이 제 효과를 내도록 하는 것이다. 911 카레라 4S의 4륜구동 시스템 역시 그런 역할을 충실히, 그리고 유감없이 하고 있다. 극도로 섬세한 말초적 감성의 만족에 대한 기대를 조금만 포기한다면, 911 카레라 4S는 911 고유의 드라이빙 캐릭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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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혼다 시빅
[ 모터 매거진 2013년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 혼다가 야심차게 개발한 소형차 1300이 실패한 후, 전혀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해 개발한 모델이 시빅이다. 당시 일본 소형차의 주류를 이루던 설계방식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성능과 효율이 모두 뛰어나도록 만든 시빅은 미국의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처음으로 통과한 CVCC 엔진으로 유명세를 탔다. 판매도 성공적이어서 자동차 메이커로서 혼다의 입지를 다졌다. 1970년은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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