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청희 | Jason (Chung-hee) Ryu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3) 1980년대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3) 198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2) – 1970년대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1980년대 1979년에 시작된 제2차 석유파동은 일본차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제1차 석유파동을 겪는 과정에서 기술과 수익성을 높이며 경쟁력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덕분에 해외에서 일본차의…

  •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진짜 성공한 기업

    소비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진짜 성공한 기업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최근 TV에 나오고 있는 BMW 신형 3시리즈 광고가 눈길을 끈다. 특히 광고 말미의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결국 즐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 문장 자체의 도전적인 뉘앙스 때문이기도 하지만, 줄줄이 떠오르는 여러 생각들이 더 미소를 짓게 만든다. 요즘 BMW의 슬로건은 ‘JOY’, 즉 즐거움이다. ‘순수한…

  • 부자 3대

    부자 3대

    [ 모터 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은 필자가 부자라고 가정하고, 모터 트렌드 편집부가 마련한 13대의 차 가운데 자신의 취향을 대변하고 소유하고 싶은 차 세 대를 골라 그 이유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가정에 바탕을 둔 소설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다 은퇴하신 아버지와 평범한 주부로 일평생 살아오신 어머니. 이런…

  • 2012 포르쉐 911 카레라 S

    2012 포르쉐 911 카레라 S

    [ 모터 매거진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메이커들이 많다. 특히 얼어붙은 유럽 시장에 뿌리내린 일부 메이커들은 빠른 수요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난국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지속하는 곳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같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다. 순위에서만 엎치락뒤치락할 뿐, 이들이 최근 몇 년 동안…

  •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파나메라의 주행감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경제성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포르쉐의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파나메라도 라인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에도 디젤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들어왔다. 프리미엄 4도어 모델 가운데 국내에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내놓은 브랜드는 아직까지 손꼽을 정도로 적고, 실제 판매대수도…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2) 1970년대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2) 197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렉서스 LF-A,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동안 일본 메이커들은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 장르인 스포츠카와 거리가 먼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메이커들이 만들고…

  • 인피니티 FX30d

    인피니티 FX30d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개성이 두드러지는 스타일의 인피니티 FX는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도 자신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독특한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일본계 디젤 SUV로 주목받고 있는 이 차의 매력은 FX 팬들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자동차 평론가 류청희는 말한다 지속적인 고유가와 선진국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각종 환경규제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의 흐름을…

  •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

    일본 스포츠카, 이렇게 달려왔다 (1) 1960년대

    [ 모터트렌드 한국판 2012년 4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내용이 길어 10년 단위로 다섯 개 포스트로 나누어 올립니다. ] 렉서스 LF-A, 도요타 86과 스바루 BRZ가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기까지, 한동안 일본 메이커들은 가장 재미있는 자동차 장르인 스포츠카와 거리가 먼 존재들이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보면, 일본 메이커들이 만들고 세계인들이 즐긴 걸작 스포츠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 2011 현대 그랜저 HG300 로얄

    2011 현대 그랜저 HG300 로얄

    [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 Background 차급별로 항상 내수 시장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모델은 대개 현대 브랜드를 달고 있다. 특히 국내 다른 브랜드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영역인 중대형 시장에서는 현대 그랜저가 늘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다. 에쿠스 등장 이후 그랜저라는 브랜드의 힘이 좀 약해지기는 했지만, 오히려 더 넓은 소비자들에게 먹혀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금의 그랜저는 1990년대 중반에 나온 마르샤와 비슷한…

  • 튜닝에 대한 짧은 생각

    튜닝에 대한 짧은 생각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나는 튜닝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튜닝이라는 일, 혹은 튜닝하는 과정이나 튜닝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내 차를 튜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튜닝하는 것을 꺼린다는 이야기다. 사실 튜닝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튜닝을 했을 때 더 좋은 경험을 안겨주는…

  • 현대 i40 살룬 1.7 VGT

    현대 i40 살룬 1.7 VGT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국내에서는 비인기 차종인 왜건을 먼저 내놓으며 조심스럽게 유럽 감각 중형차인 i40의 내수 판매 가능성을 살펴본 현대가 4도어 세단 버전인 i40 살룬도 내놓았다. 갈수록 거세어지는 수입차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쏘나타와 시장이 겹치는 부분이 있음에도 i40 살룬을 내수 시장에 내놓은 것은 ‘절대로 시장을 내어주지 않겠다’는…

  • 폭스바겐 시로코 2.0 TDI R-라인

    폭스바겐 시로코 2.0 TDI R-라인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3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오토카 코리아 독자 중에는 시로코라는 이름이 생소한 이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첫 탄생은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골프와 비슷한 시기인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1992년부터 2008년까지 16년간의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초월한 시로코의 부활은 데뷔 이전부터 인터넷과 각종 자동차 관련 매체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물론 우리와는 동떨어진 얘기였다. 해외와…

  • 점입가경, 중형차 전쟁

    점입가경, 중형차 전쟁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현대가 최근 i40 세단(현대의 표현으로는 ‘살룬’)을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i40 왜건을 내놓은 데 이은 또 하나의 파격행보다. i40 왜건은 그간 사막이나 다름없던 중형 왜건 시장에 현대가 모험적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i40 세단까지 내수 시장에 내놓는 것은 i40 왜건과는 조금 다른 노림수가 있어 보인다.…

  • 미니 쿠퍼 SD 3도어

    미니 쿠퍼 SD 3도어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안팎으로 여러 매력을 갖고 있는 미니는 국내에서도 열성 팬을 비롯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은 차에 어울리는 디자인, 알찬 달리기 실력, 비슷한 크기의 다른 차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의 꾸밈새 등으로 미니만의 개성을 만들어낸 덕분이다. 그렇다고 아쉬움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다. 특히 고성능…

  • 온 몸으로 말하는 스포티함, 쿠페

    온 몸으로 말하는 스포티함, 쿠페

    [ 모터 매거진 2012년 2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 쿠페란 어떤 차? 일반적으로 쿠페는 차체 좌우에 도어가 각각 하나씩 있고 고정된 형태의 지붕을 갖춘 승용차를 말한다. 그러나 같은 쿠페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모델마다 형태의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박스 스타일의 해치백이나 패스트백, 3박스 스타일의 노치백도 쿠페로 구분되고, 마케팅 차원에서 스포티한 스타일의 4도어…

  • 연간 판매 10만 대 시대가 열린 수입차 시장을 보며

    연간 판매 10만 대 시대가 열린 수입차 시장을 보며

    [ 오토카 한국판 2012년 1월호에 실린 글의 원본입니다. ] 원고를 쓰는 이 시점까지 아직 정확한 결산자료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10만 대를 넘어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지난해 11월까지 판매된 수입차가 9만7천158대였다고 하니, 월 평균 판매대수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을 해 보더라도 그러한 예측은 거의 틀리지 않을 것이다. 올해에는 수입차가 월 1만 대씩 팔릴 것이라는 예측도…